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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을 투척하고싶어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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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984 좋아요 : 0 클리핑 : 0
가끔 내가 내뱉은 말에 창피하고 부끄럽고
내가 한 행동에 창피하고 부끄럽고
인정하기 싫은 부끄러운 내 모습이지만
인정해야지

그게 내 모습의 일부다 인정하니까
마음은 편해졌지만
아직 다른 이의 시선에 담긴 실망이 보여질까보ㅏ
조마조마하다. 아 난 이런사람인데..

이상 창피한 고통에 시달리는 이였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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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3-16 06:52:53
그건 누구나 그래요ㅋㅋ가끔 그럴땐 입다물고 참아서 넘긴적은 있어요.
익명 2016-03-16 03:09:47
융은 사회적으로 요구받는 '가면'만을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면의 사생활을 인정하려 하지 않다보면
오히려 가면까지 파괴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신경증으로까지 발전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그 이면을 인정하고 대화해 나가야만 건강할 수 있다고요.
그러니 밖으로는 비추기 부끄러운 사실도 밖으로만 비쳐지는 사실도 모두 자신이니까 너무 고통스러워 하지 마세요..
어떻게 보면 그게 더 건강한 모습이니까요!!
-이상 과제로 잠을 못자고 있는 지나가는 대학생..
익명 / 너무 와닿네요. 융이라니.. ㅋㅋ 과제하다가 이런 투척글에 댓글도 달아주고 고맙습니다.
익명 2016-03-16 01:59:39
저도 요즘 가끔 그렇네요
남들 상담(?)식으로 피드백 해주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옳은 소리는 다 하면서
제자신을  가끔보면 어쩜이리  찌질한지
하나하나 반성하다보면 되겠죠
ㅋ 놓고살고 있는건 아니란 얘기니까요
익명 2016-03-16 01:38:29
남의 시선을 신경 안쓰고 산다~~라는거 쉬운일은 아니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기도 해요^^
더욱더 내 소신껏 말을 뱉고 내 소신껏 행동해보세요~
점점 다듬어져 갈겁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편안해졌어요.ㅠ
익명 2016-03-16 01:35:32
다른사람들 눈에 맞추다 보면 진짜 나는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아요...
익명 / 네 맞아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익명 2016-03-16 01:24:59
당신을 당신일뿐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뭐
익명 / 제 삶이니까.. 그런거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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