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심술나니까 맨날익게만써야지  
0
익명 조회수 : 5967 좋아요 : 0 클리핑 : 0
피곤해죽겠는데 잠이 안드는 희한한밤
주말 보내느라 다들 바쁘신지 레홀이 조용하네요^^

문득 드는 생각인데.. 레홀활동 하면서 참 별의별일 다 겪어보는거 같아요!
남자는 본능에 충실한 짐승일뿐이라 생각했지만 레홀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접하고 사랑에 빠져보기도 하고 몸이 외로워 가볍게 몸도 나누기도하고 쪽지 주고받으며 연애상담도 하시고..^^샘이나서 악담을 해드렸지만;;; 접니다 예예 저에요.쉿!!!!!!!!!!!!
생각치도 못했던 온라인친구도 만들어가고 다신 연락하기 부끄러운 오빠도 얻었구요ㅋㅋㅋㅋㅋ안쓰던 틱톡도 다운받아보구요. 메일도 새로 만들어보구요.

나쁜사람도 있었지만 이에비해 좋은사람도 있네요.
다른분들과 어떠한 섹스방법과 취향을 지니고 있는가 공유할수 있어서 너무 많은걸 얻었어요^^

그동안 바람처럼왔다가 이슬처럼가버린 남성분들 이야기나 털어볼까요?

애널에 집착하시는 분, 여성상위할때 머리밑에 팔괴고 있던분, 섹스하면서 잠깐잠깐 핸드폰하셨던 분, 폰섹 원하시는분, 사진찍어공유하자던분, 전신스타킹 선물해주신다는분, 유부남, 쓰리썸 원하시던분, 자위동영상원하시던분, 금전을 요구하시던분, 메일로 연락하다 어느순간 두절되버린 분, 틱톡하자니까 끝까지 번호알아내려고 집착하신 분, 성관련아닌 사적인 고민들어주고 항상 내편들어주시며 응원해주신분, 좋다느니 설렌다느니 두근거린다느니 입발린소리 잘하시다 잠수타신분,...등등등

뭐.. 직접 안면 마주한 상대는 두분이시지만 참~~~~모든분들 고맙기도하고 부끄럽기도하고 재수없기도하고 너무어이없어서 기가 차기도하고ㅎㅎ

완전하게 좋은사람 찾긴 힘든가봅니다!
혹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레홀커플은 없으시죠? 있으면 부처핸썸

두서도없고  목적도없고 흥분도없는 제글....
잠이안와 이말저말 써내렸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4-11-09 13:58:20
내 추측이 맞다면 나는 아마 이 글에 등장한 '메일로 연락하다 어느 순간 연락두절 되버린 분'일 거구요. 4일이 넘어가는 시간동안 나는 그쪽의 답장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오질 않아 '무슨 일이 생겼나' 혹은 '더 좋은 사람이 생겼나보다'하고 조금의 아픈 가슴과 약간의 체념과 함께 묻어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까 '뭔가 잘못 돌아간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편지함을 다시 확인해주세요.
익명 / 오오오오찾는그분이 제가맞나요??^^;;;;;;하핫
익명 / 편지함을 확인해보고 답장을 보내 본다면 확실히 알 수 잇겠지요?
익명 2014-11-09 13:53:55
회원님들이 넘넘 익명을 좋아라고 하시네요..  숨길게 뭐가 그리 많은지.
한국사회 정서가 아직도 남녀간에 섹스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식해서 그런지.. 섹파 같은 게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
오는게 무서워서 그런지..
익명게시판은 답답해서리.. 제 성격에는 잘 안맞는듯.
본인을 오픈해야 상대방도 오픈을 하는거 아닌감? ..
- 네바퀴인생-
익명 / ㅎㅎ 상대방이 오픈하길바라며 익명쓰는거아니에요^^ 무서운것도 숨길것도없어요~~~~~~ 그냥 댓글을 익명으로 달아주길 바래서^^ㅋ
익명 / 글쓴이 님 이세요? 전 , 글쓴이님 에게 제 말을 전달할려는 의도보단, 전체 회원들이 넘 익명을 사용하여 글을 쓰니.. 그게 좀 거시기 해서요. 님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것 만 알아주셔요^^
익명 / ㅎㅎ에이~~당연하죠^^나쁜의미는아니라생각합니다!
익명 2014-11-09 12:42:14
오. 경험 많으신 분과 성향을 나누고 싶어용
연락주세열~ 틱 kccol3
익명 2014-11-09 12:31:59
레홀을 통한 만남이 자유롭게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익명 2014-11-09 10:44:44
레홀 커플 있을걸요?
익명 / 오오오궁금해요무척!!!
익명 / 본인 아녜요?!ㅋㅋ
익명 / 아닙니다요~~~ㅋㅋㅋㅋ있으면참좋겠네요
익명 2014-11-09 10:34:12
여기서 깊은 감정은 사치스러울 것 같은데..
고생 많으시네요.
익명 / 깊은감정 전혀 없죠~~~ 정말 여기선 딱 정말 가볍게!
익명 2014-11-09 08:17:39
많은 일을 겪으셨네요~^^
앞날에 즐섹하시길 빌어봅니다~
익명 2014-11-09 05:18:45
이사람 누군지 알거같다
익명 / 바람처럼왔다가 이슬처럼사라진 남성중에 한분이인가봐요^^
익명 / 되돌릴 수는 없는거겠죠?
익명 / 누..구..?ㅋㅋㅋㅋㅋㅋㅋㅋ저중에대체누군가요
익명 2014-11-09 04:43:11
와 정말 취향다향한사람 많네요
정말 레홀에서 이루어진 커플이 있을까요?
익명 2014-11-09 04:39:31
좋은 사람은 결국 못만났나보네요?
익명 / 아뇨~~~좋은분도 알게됬지만 깊은진전이있진않았죠^^
익명 2014-11-09 04:26:23
ㅎㅎㅎㅎㅎ 참...글을 보며 취향 다양한 사람이 많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허헣
1


Total : 30707 (2024/20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2 여자분들은 [8] 익명 2014-11-10 15617
361 너무 빨리 벗기지말라고! [11] 익명 2014-11-10 7420
360 당신의 판타지 [12] 익명 2014-11-10 6559
359 남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15] 익명 2014-11-10 6875
358 내맘에드는파트너구하기 힘드네요ㅜㅜ [24] 익명 2014-11-10 8263
357 편한 친구하실분~ [2] 익명 2014-11-10 5667
356 여자?? 익명 2014-11-10 4967
355 야외에서 하는거에 중독됐어요.... [9] 익명 2014-11-10 7481
354 SP좋지많은않던데... [8] 익명 2014-11-10 6562
353 레드홀릭스 여자분을 실제로 만났습니다!! [8] 익명 2014-11-10 7987
352 저번에 속궁합 안맞아서 헤어져야겠다고 [5] 익명 2014-11-10 6696
351 섹파 [6] 익명 2014-11-10 6684
350 요즘 [1] 익명 2014-11-09 5329
349 파트너랑 하려고 란제리 샀는데 파트너가 없어졌네요...... [2] 익명 2014-11-09 6267
348 편하게 만날 서울 성남 친구들!! 익명 2014-11-09 4453
[처음] <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2029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