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누군가에게도 보냇을법한 그런 쪽지는 앞머리 살짝읽고 안읽어요 ㅋㅋ 상대방에게 내가 여자여서 필요한 존재이기보단 나의 존재의 의미를 듣고싶은거니까요
└ 익명 / 이야기 한번 나눠 본 적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첫 줄에 존재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쓸 수 있는 건가요?ㅋ 어차피 얼굴도 모르고 아는 것도 없는 사이에..^^
└ 익명 / 글쓴이도 답을하기전에 답달고 빠르시네 급하신분가보네요 ㅋ
└ 익명 / 생각이드러나는댓글이네
얼마나 껄떡댔으면 갑이되버렸나
반대로 얼마나 읽어봤으면 첫줄만에 존재의 의미를 알아차리나 ㅋㅋ
└ 익명 / ㅋㅋㅋㅋ발끈하지마시구 진정하시구.. 예를 들면 게시판에 글쓴걸 봤다 그래서 얘기를 좀더 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라는 느낌이면 ㅋㅋ 나한테 관심이있는구나 하는 것때문에 기쁘게 답장할꺼라 이거죠. 여자가 갑이라고 너무 비난하지말아요 ㅎㅎ 제 경우는 여기서 쪽지나 톡을하며 사람알아갈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 쪽지함을 열지도 않아요. 처음에 알아가며 지내다보니 의미없구나..싶어서 그런거에요. 다들 각자 마음이 다른데 안받아주고 씹는다고 화내시면 안돼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