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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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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없이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30대가 되겠다고 결심한지 2년정도만에
남친이 생겼습니다
취향 성격 다 잘맞고 아직 속궁합은 확인 안해봤지만 괜찮을거같구요,
대화도중 아기얘기가나왔는데 아기를 정말 좋아하고 정말 신나게 얘기하는걸보고
아 이사람은 괜찮은 아빠가 되겠구나 싶기도 했어요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아 라는 말 나오게 애기생기면 몸에서 떼놓지 않을거라고,

이제 나이도 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살고싶기도하고
결혼생각은 평소 아예 꿈꾸지 않았는데
이사람이라면 괜찮을거같은 마음도 드네요
하지만 역시 아직 결혼은 무서워요..

주절주절 말하고싶은데 딱히 터놓을곳이 없어서 여기에나마 남겨보네요ㅎㅎ
싱숭생숭한 봄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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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4-06 19:52:21
좋은선택 하셔서 좋은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선택과 책임은 언제나 본인의 몫이니까요~~^^ 중요한사항이기에 제가 무어라 조언하기엔 제 역량이 부족하네요ㅎㅎㅎ 님의 고민과 불안함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홧팅하세요~~
익명 2016-04-06 18:18:18
결혼 다 알고 하신 분 계시면 손~ 저도 다 알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개뿔, 그 때 다 알았더라면 결혼은 절대 못했지요.
모르길 천만 다행입니다!
익명 / ㅋㅋㅋ 그러나 주사위를 던졌는데 운이 나빠서 플라토닉으로 살게 되는 많은 부부들이 결과적으로 덜 행복하죠.
익명 / 플라토닉으로 사는 분들은 좀 더 불행한지 모릅니다. 기준은 알 때 생기잖아요. 다만 둘 중 누군가 레홀러같이 되는 순간이 올 수는 있겠지요. 그게 뭐. 절대 나쁘다고는 할 수 없잖아요~ 아님 어째요. 둘 다 따로 따로 레홀러 활동 하려나요? ^^;
익명 / 레홀러같이 된다? 는 게 무슨말? 레홀이 혼외정사를 목적으로 들어오는 곳인가요? ㅋㅋㅋ 뭔가 착각을 하신듯해요. 레홀은 플랫폼입니다. 성적 무료 정보를 제공하고 상업적인 전문 컨텐츠를 판매하고 그리고 그외의 다각도의 성적 상업 사이트에 연결되어지는. ^.^ 착각금지요~
익명 / 아 네. 같은 뜻입니다. 플라토닉을 벗어난다는 얘기죠. 오해 없으시길^^
익명 / 섹스리스나 혹은 늘 그런 지루한 섹스를 벗어나기 위해 섹스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들어오는 분이 상당수인걸로 알고있어요.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굳이 여기서 섹스를 해야겠다고 들어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무슨 질병을 가진 사람인지도 모르는데...ㅡ.ㅡ
익명 2016-04-06 18:09:02
괜찮을지 안 괜찮을지는 일단 정확히 확인을 해보셔야 알 수 있을 듯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그나저나 요기 밑에 댓글에 안정적인 삶을 원하는 것 같다는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심리적인 안정이 결혼을 생각하는 큰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익명 / 이제 나이도 들다보니 이남자 저남자 만나기도 힘들고(없기도하구요ㅎㅎ)나만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같이살아도 좋갰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익명 2016-04-06 17:04:33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으시겠어요 ~
익명 / 네 좀 심난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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