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 때문에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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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 대학생이에요 자꾸 생각나는 동네 아줌마 때문에 잠이 안와요...제가 이 아줌마를 알게된 이유는 간단한 가죽공예 취미 때문에 가죽공예를 하셨던 아줌마를 어머니께서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이 아줌마는 나이가 48살이고 돌싱이에요. 이혼한지는 10년 정도 되셨고요. 처음엔 그냥 같은 취미이고 이 아줌마한테 잘 배워보자 이런 생각으로 봤어요. 친해지고 2~3주에 한번씩 만든 가죽 케이스나 가죽지갑등을 자랑하고 잘못된 점 재단 잘하는법, 키트 잘 사용하는 법 등을 서로 의논하고.... 우린 만나면 그냥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 취미에 대한 이야기 등을 주로 하였죠. 그리고 어느 순간 아줌마가 좋아졌어요 오랜만에 마음 잘맞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보통 우리 나이에 맞지 않는 섹시함이라던가 어느날 아주머니가 밥을 먹고 가라고 하셔서 밥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줌마께서 저한테 너를 보면 첫사랑이 생각 난다는거에요 그린듯한 눈썹에 똘망똘망한 눈이 아직도 생각난다는거에요. 성격상 저는 소심해서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아줌마를 봤는데 많이 외로워 보이셔서 아이들은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고등학교2학년인데 초등학교때 아줌마가 없을때 사고가나서 재혼한 새엄마가 있는 전 남편이 데려갔데요. 그러다가 아주머니 눈빛을 봤더니 조금 외로워 보이셨어요. 그리고 집으로 향해서 잠이 들려고 하는데 아줌마 생각이 계속 나네요. 하루는 내가 미쳤지... 어떻게 하는 생각에 고민하고 또 하루는 그 아줌마가 날 좋아하나?..생각하고 나아가 약간 정신 나간 얘기지만 아줌마와 하룻밤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그 아줌마 한테 호감있다 말하다 어머니한테 귀에 들어갈까?, 우리또래 처럼 같이 잘래요? 라고 말하면 쇠고랑 찰까?, 그 아줌마가 나를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하는 별의별 미친 생각이 다 드는 것 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이 글을 올려요.. 레드홀릭스님들 어떻게 아줌마의 몸과 마음을 공략할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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