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쏠이라 그런거 공감이 안되고 모르겠는뎅...
편의점에서 삼각김밥하고 라면을 먹더라도
같이 먹고 나누어서 좋을 것 같고
차가 없어 걷는다고 해도 같이 걸어서 좋을 거 같고
없기 때문에 애뜻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연민과 동정에서 나오는 그런 사랑말고 진짜 사랑요
형편이나 사치로 생각 하지 말고 소소하고
작은데서 부터 사랑이 시작된다고 봐요
뭣도 모르는데 아직 사랑을 안해본 입장에서 부럽네요
제멋대로 생각했으면 죄송하고요...
└ 익명 / 음... 그럼 저는 좀 다르게 생각되요.
그 분이 님을 정말 사랑해서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그만큼 해준 것이고
님도 그분을 사랑했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면 해줄 수 있는 부분에서 그 만큼
더 사랑 하면 되는 거 잖아요 받기만 해서 부담 느꼈다는 건 좀 아닌것같아요
받기만 하는 사랑이라면 저는 좀 더 정열적으로 사랑 했을 것 같아요 진짜 사랑을 주면 되잖아요
미안했다면 님한테 미안해야해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놓친거고 시간 낭비라고 봐요...
시비거는 건 아니고 진지하게 생각해봐요
익명 2016-05-23 16:36:1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5~6개월연애후 헤어졌는데 뭐 비록 제가 차였지만..ㅋㅋ 상황도상황이지만 사람을 사랑해주고도싶고 사랑받고도싶고~ㅠㅠ 헤어진지 거의 2달넘어가는데 잇다없으니 허전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