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하루종일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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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우연히 만났습니다.
오가는 길에서 자주 만나며 눈인사로 시작했죠.

그러다가 밥을 먹었고,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동안 데이트를 하면서 그녀의 개인적이 일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이후로 그녀가 좋아지게 되었네요.
우리는 더 많이 만났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첫날밤을 보내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서로를 느끼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전에 만났던 여자들은 모두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더군요.

난 아직 당신에게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은 없다고.
하지만 아직 몇 번 안 됐으니 좀 더 노력하면서 만들어보자고.
당신의 물건은 평균 이상이라고,
성능에는 문제 없으니 맞춰가자고.

아,,, 이 여자. 승부욕 생기네요.
그래서 인터넷, 책을 뒤져 섹스를 공부중입니다.

이 전에는 그냥 경험과 느낌으로 여자를 만족시켰다면
지금은 학업을 겸하고 있습니다.
지스팟 공략법, 애무법, 전희부터 후희까지.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드디어 그녀가 아랫부분에서 액체를 쏟아냅니다.
"오랜만에 하는데 왜 이렇게 잘해?" 라는 말과 함께.

그 날 그녀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더 이상의 테크닉은 하지 않기로 하고
한번의 액체를 쏟아낸 것으로 만족하고 삽입했습니다.
서로 몸을 느끼며 피니시를 했죠.

그리고 지금은 서로 일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매일 생각 나네요.
나는 아직 그녀를 완전히 보내지 못했구요.
그녀도 저로 인해 비명을 질러보지 못했겠죠.

그리고 다른 여자는 보이지도 않네요.
제가 다니는 모임에만 나가도 여자는 많습니다.
최소한 대기업 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야만 나올 수 있는 모임이기 때문에
직업, 수입은 볼 필요가 없고 그 안에서 호감과 얼굴, 몸매만 보고 썸을 타도 됩니다.
최근에만 변호사와 회계사, 은행원과 썸이 생겼었죠.
물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끝내주는 사람들이구요.

하지만 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오로지 그녀 하나뿐입니다.

결코 섹스 하나만을 위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나도 날 잘 모르겠는데, 사랑하는 것 같네요.

요즘 개인적인 일로 인해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혼자서라도 해결 해야 합니다.
그녀 생각만 하면 서네요.

그리고 핸드폰엔 그녀의 사진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혼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참고 만나서 하면 되는데,
아뇨.
이성적으로는 그렇지만 오늘은 혼자, 만나면 같이.
그리고 혼자 하더라도 그냥 배출이 목적이 아니라
배운걸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살짝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그만큼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군요.

그냥 손만 잡아도 좋은 사람입니다.
섹스할 때 반드시 그녀가 모든 애액을 쏟아내고 비명을 지르고 혼절해 있는 모습을 보고야 말 것입니다.
그리고 더 깊게 안아줘야죠.

평생 함께 손을 잡아야 할 것 같으니 말입니다.

응원해 주신다면 차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ㅎ
테크닉과 함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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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1-17 09:39:33
응원과 함께 성공적인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봅니다. ^^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14-11-16 20:58:58
그냥 승부욕을 자극시키고 그래서 더 생각나는건 아닐지요....
익명 /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어요. 근데 뭐 섹스 중독자도 아니고 그것만을 위해 생각나는건 아니라서요.. 그냥 생각만 해도 좋네요. 술한잔 걸치고 나니 더 생각납니다^^ I'm drifting away
익명 2014-11-16 17:30:50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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