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쓰벌 넘 하는군. 아 존심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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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아내는 줄 듯 하더니 와인 한잔 뒤로 자 버렸다.
내 욕구나 바램은 자기를 챙기고 난 이후다... 난 행여나 피곤해 그럴까싶어 피곤치 않게 요즘 집안일을 계속 거들어 주고 있다. 그그제 김장 준비. 애들 내가 목욕시키고 재우고. 그제 김장. 밥하는거 힘드니 하지 말라고. 퇴근후 집에 와서 다라이니 뭐니 다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도와주고. 허리 아플까 파스 붙혀 주물러주고.. 어제도 퇴근후 애들 목욕시키고 마늘 까주고. 하필 알량하게 분위기 좀 만들어 보겠다고 애들 잠들고 와인 한병 깠더만.. 이슬도 몇병을 먹음서 와인 몇잔하고는 졸립다고 잔덴다. 내가 어떤지는 관심 밖이다. 마누라의 살 냄새가 맡고 싶어서 티 안나게 기분좋게 비위 맞춰주고 노력하고. 한 열흘 됐나? 젠장. 지는 땡기면 불쑥 불쑥 내 팬티에 손만 넣어 세우고 애무니 뭐니 그런건 교과서고 그냥 디립다 해 대더만. 지 땡기면 술 만취해서 자는 나도 정신 차리라며 죽어라 난리 부르스를 쳐서 욕구 풀더만.. 뭐하자는 플레이인건지.. 일이년도 아니고.. 좃 대가리를 잘라버리던가 딴데 알아봐야겠다 아 존심 상한다 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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