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아 쓰벌 넘 하는군. 아 존심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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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아내는 줄 듯 하더니  와인 한잔 뒤로 자 버렸다.
내 욕구나 바램은 자기를 챙기고 난 이후다...
난 행여나 피곤해 그럴까싶어 피곤치 않게 요즘 집안일을 계속 거들어 주고 있다.
그그제 김장 준비. 애들 내가 목욕시키고 재우고.
그제 김장.  밥하는거 힘드니 하지 말라고.  퇴근후 집에 와서 다라이니 뭐니 다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도와주고.  허리 아플까 파스 붙혀 주물러주고..
어제도 퇴근후 애들 목욕시키고 마늘 까주고.
하필 알량하게 분위기 좀 만들어 보겠다고 애들 잠들고 와인 한병 깠더만..
이슬도 몇병을 먹음서 와인 몇잔하고는 졸립다고 잔덴다. 내가 어떤지는 관심 밖이다.
마누라의 살 냄새가 맡고 싶어서 티 안나게 기분좋게 비위 맞춰주고 노력하고.
한 열흘 됐나?
젠장.
지는 땡기면 불쑥 불쑥 내 팬티에 손만 넣어 세우고 애무니 뭐니 그런건 교과서고 그냥 디립다 해 대더만.
지 땡기면 술 만취해서 자는 나도 정신 차리라며 죽어라 난리 부르스를 쳐서 욕구 풀더만..
뭐하자는 플레이인건지.. 일이년도 아니고..
좃 대가리를 잘라버리던가  딴데 알아봐야겠다
아 존심 상한다 젠장!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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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1-25 07:36:01
남자들의 미래인가요?
익명 / 아마 십중 팔구는 저리 될 겁니다. 장담컨데... ㅡㅡ
익명 2014-11-21 12:19:48
장모님의 따님을 넘보시다니 폐륜입니다ㅋㅋ
익명 / 식구끼리 그러는게 아닌데.. 제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거겠죠? ㅎ
익명 / 앞으로 조심하세요 장모님의 귀한따님은 맘으로만 품고 손양하고 사랑하시길ㅋㅋ
익명 / 좋은 충고 고맙습니다 ^^
익명 2014-11-21 11:44:11
할 상대가 있다는 것도 꼭 좋지만은 않은 모양이군요..
익명 / 연애와 결혼, 그리고 섹스도 자유롭다 생각하지만 그만큼 무성의 해지기도 합니다 ㅡㅡ
익명 2014-11-21 11:41:24
동변상련.
익명 / ㅠ.ㅜ
익명 2014-11-21 11:39:58
알면서 그러는 거면 진짜 너무 하시네..
익명 / 자기처럼 똑같이 대응하면 느낄란가요..
익명 2014-11-21 11:27:59
근데.. 집안일 거들어주는부분 읽고 맘이뭉클해용..좋은분같아보이시네오ㅜ
익명 /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만 하고 살 뿐이지요.. 근데 아내의 일방적이고 배려 약한 부부 생활은 정말이지 참고 견디기 힘드네요.
익명 / 바깥에서 기분좋지않은 일을맞닥뜨린걸지도 몰라요.. 부부사이에서는 보통 연인보다도 진솔한 대화가 부족하더라구요
익명 / 제가 과묵한 스탈이 아니여서 서로 세세한 이야기까진 다 하곤 합니다. 성에 관해서도요. 그런데 문제는 배려가 참 없다 싶은 것이지요. 입장 바꿔 생각하지 못하는 아내가 좀 서운한거겠죠.
익명 / 항상 함께하는만큼 섹스도 거절도 와이프분이 피곤하면 여자니까 남자가 먼저 배려해야된다는 부분이.....너무 당연시하게 여기는거같아용...
익명 / 그러니까요. 너무 맞춰주고 살았나 봅니다. 그러지 말것을요.....
익명 / 그렇다고 똑같이 하기엔 더 멀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싶네용~
익명 2014-11-21 11:20:48
토닥토닥
익명 / 내가 원하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 것에 더 화가 나네요
익명 / 좀 얄밉네요 그건
익명 / 한두번은 그냥 얄밉겠는데 몇년을 그리 사니 이젠 좀 열이 받네요
익명 / 붙잡고 이야기 한번 하세요 그럼
익명 / 이야기는 많이 해 봤으니.. 인제 더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네요. 나도 부부 생활에 무성의 하게 가 볼랍니다.. 필요하면 욕구는 자위나 딴 여자 아랫도리서 찾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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