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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사랑 4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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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사랑 4

간단한 샤워를 마친 후 침대에서 입맞춤을 이어갔다. 우린 뭐가 그리 좋은지 깔깔 거리며 서로의 품속에 파고들어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방금 전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장난치듯 서로를 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렇게 코드가 잘 맞을수 있을까. 우린 섹스 외에도 모든게 잘 맞는데 섹스마저 이렇게 완벽하게 맞을 수 있을까.. 이 시간이 행복하다. 이 순간 어떤 걱정, 근심, 스트레스도 없다.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상상에 잠겨있을 때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자 두번의 사정은 까먹은건지 이 녀석은 금새 또 발기하고 그녀는 놀란듯 부끄러운 표정을 짓지만 속으론 엄청 좋아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내 섹시한 눈빛을 보내는 그녀! 불끈 솟은 내 자지를 한 손으로 잡더니 다른 한 손으로 나의 가슴을 밀어 나를 베개에 기대어 눕게 한다.

마치 나를 덮쳐 정복하려는 모양새다. 나를 굴복시키려는 듯 한손으로 내 자지를 꽉잡아 놓아주질 않고 나머지 한손과 입으로 나의 온몸을 유린하기 시작한다. 목, 귀, 가슴을 지나 배를 향한다. 난 사실 배페티쉬 같은게 있다. 그녀의 배를 만지는걸 너무나 좋아한다. 그녀도 나의 배를 만지는게 좋다고 한다. (레홀에선 배만지는것이 섹스중에 금기시 되는 행동중에 하나이고 자칫 흥을 깰수도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듯 하다. 최소한 우리에겐..)

내 몸에 닿는 그녀 입술은 너무나 촉촉하다. 입맞춤할 때마다 들려오는 야릇한 소리가 너무 야하게 들린다. 드디어 내 자지 근처에 그녀의 숨결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녀석도 그것을 알아챘는지 껄덕대며 쿠퍼액으로 그녀를 유혹하고 있다. 내 쿠퍼액을 무지 좋아하는 그녀는 쿠퍼액을 흘리는 자지를 바라보다 살짝 맛을 보나 싶더니 단숨에 내 자지를 목구멍 깊숙히 삼켜 버린다. 마치 자궁에 닿는 그 느낌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벝었다. 환상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그녀는 내 자지를 뽑아버리려는듯 아래위로 강하게 빨기를 반복했다. 그녀는 두 개의 보지를 가진거 같다. 그녀의 입은 보지만큼이나 작고 조임이 좋다. 그안의 혀놀림은 보지속의 수많은 돌기와 주름에 견줄만하다.

그녀가 내 자지를 애무할 때 내몸은 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꿈틀댄다. 가만히 참으려고 애써 보기도 했었지만 그녀의 애무를 견뎌낼 재간이 없다.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그녀에게 내몸을 맡기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입에서 내 자지를 빼고는 기둥을 따라 아래로 핥으며 내려갔다. 쿠퍼액과 그녀의 타액으로 범벅이된 귀두를 한손으로 감싸 쓰다듬으며 나의 기둥과 고환을 번갈아 핥아댄다. 나를 괴롭히는게(?) 그걸로는 부족한지 더 은밀한 나의 애널 주변을 그녀의 혀로 농락한다. 나는 자지러지듯 신음하고 다리와 엉덩이를 올려 다소 창피한 자세지만 그녀가 애무하기 쉽도록 돕는다. 이 자세는 은밀한 부위가 발가벗겨진 느낌처럼 나의 자극을 몇배 더 강하게 만든다.

그녀는 나의 발기된 자지를 바라보며 아까 보다 더 커졌다며 신기해 하면서도 내심 자신의 애무 실력을 뿌듯해 하는듯 하다.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엽다. 그녀는 곧 내 위로 올라와 나의 자지를 잡고 자기 보지에 집어 넣는다. 스스로 집어 넣는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다. 이번에도 내 자지를 꽉 물고 앞뒤로 흔드는데 나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났다. 아픈게 아니라 자극이 너무나 강해서였다. 나의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자신만의 레이스를 달린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듯한 소리를 지르며 그녀는 "먹어..ㅈㄹ..ㄱㅔ" 라고 속삭였다. 내가 못알아듣자 신음소리와 함께 크게 소리쳤다. "사정하고 싶으면 말해! 먹어줄게!! 아흥~" 그 말을 들은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마구 흔들었다. 절정에 이르러 그녀에게 신호했고 그녀는 재빨리 내려와 나의 자지를 입에 물고 나의 정액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받아 주었다.

세 시간에 세 번의 섹스...
오늘도 우린 평균(?)적인 섹스를 나누었다. 나의 정액을 먹어 준 매우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된건 평균에서 한참 오버된거지만... 늘 상대를 위해 집중하고 진실된 섹스는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달콤하다. 우린 오늘의 섹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최고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 그것은 다음 번의 더 나은 섹스를 위해 도움이 되리라..
사랑해♥♥♥

우리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함께 샤워를 하며 오늘의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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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섹스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진심으로 대할 때 최고의 교감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모두들 뜨겁고 행복하고 뽀드득한 섹스하세요~~
글 쓰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이제 더 이상 쓸 자신이 없어요. 감사했습니다.

Thanks to 레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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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7-06 17:28:57
역주행했어요~~헥헥  필력 좋으시네용
남 섹스얘기에 추억이 새록새록~~
대낮부터 사무실에서 싱숭생숭해져서 쏘 센치센치~~합니당. .
추억속의 우리 그인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라나. .?
나와 생각이 같으신지~~♪♬님땜에 정말 막 간(?)보고 싶어지네요 으~~~
어디가지마세요~~~
익명 / 댓글이 더 감동이에요 감사해요^^
익명 2016-07-06 09:40:38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 감사합니다 헤헤^^
익명 2016-07-05 17:50:41
왜?
익명 인지...ㅋ
익명 / 제가 레홀에서 글써본것도 처음이고 더욱이 이런 야썰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공개할 자신이 없네요. 익명이라도 잼나게 읽어주세요^^
익명 / 태클 걸지마욧~~ 전 이분 글 계속 보고 싶네영 히힝 ^^
익명 / 태클까지로는 생각 안했는데.. 암튼 제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 태클은 아니구요... 이정도 필력이면 굿 필력인데...^^ 오픈 해도 좋을듯 해서 드린 말 인데요ㅋㅋ 오해 없으시길~~^^
익명 / 필력 칭찬까지!! 감사합니다!!
익명 2016-07-05 17:37:40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섹스패턴,그런 분위기라서 홀린듯이 읽어내려갔어요!
레홀 가입후 이렇게 느낌오는 썰은 첨 접해봅니다^^
익명 / 비슷한 취향이시라니 반가워요~ 행복한 섹스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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