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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홍대에서 만난 그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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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780 좋아요 : 3 클리핑 : 0
조심스레 애널을 혀끝으로 애무하면서 안쪽 허벅지를 가볍게 주무르면서 간간히 그녀 뒷보지의 중심을 문질렀다. 이미 물이 배어나와 문지르는 손끝은 미끈거리며 부드럽고 탄력있는 그녀의 보지를 느끼고 있었다.

깨끗하고 단정한 그녀의 애널과 보지는 그대로 단정하고 미끈하게 빠진 몸매마냥 아름다웠다. 군더더기없는 여자몸의 더할 나위없는 아랫녘은 아름다웠다.
그녀의 원대로 나는 그녀의 애널과 보지를 오가며, 때론 회음부를 혀끝으로 눌러주며 애널을 돌돌돌 말아올리 듯 핥고 빨고 침을 흥건히 뭍혀주기도 하였고, 클리를 손끝으로 문대며 보짓구멍에 혀끝을 밀어올려 촉수에 힘을 모아 구멍 안에서 춤을 추기도 하였다. 대음순을 빈틈없이 핥아올리고 대음순과 소음순 사이를 혀끝으로 천천히 지나갔다.

그녀는 조용히 그러나 엉덩이 근육에 힘이들어가고 몸을 비틀기도 하면서 신음 소리를 뱃속부터 끌어올리고 있었다.
엉덩이에 얼굴을 뭍은 채 가슴쪽으로 손을 가져가 양 젖꼭지를 만져주었다. 그녀는 상체를 살짝 들어 젖가슴을 만지도록 도왔고 신음은 차츰 빈번히 터져나왔다. 끙끙앓는 아기처럼 가쁘게 신음을 뱉어냈다.

20분이 지났을까?  나는 그녀의 보지를 앞에서 빨아주기 위해 그녀의 몸을 돌려뉘었다. 가볍게 키스하고 젖가슴을 한동안 빨아주면서 앞보지 전체를 팔목의 안쪽 측면으로 문질러주었다. 팔목부위가 그녀의 보짓물에 젖어 그녀의 보지 위를 천천히 오갔다. 손가락이 느끼는 감촉과는 또다른 미끄러움.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클리부분은 위아래로 문지르며 간간히 터치할 뿐 본격적인 터치와 썩션은 천천히 하기위해 아껴두었다.

섹스 전 그녀는 몸 전체에서 오직 젖꼭지와 보지만 느낄뿐 다른 곳은 아무 느낌이 나지 않는다 하였다. 질감각도 별다르지 않아 삽입섹스보다도 보지애무가 오히려 좋다고 하였다.

그래도 혹시나하여 목덜미와 귀 뒷부분, 귓구멍과 귓불을 애무하고 목과 쇄골, 옆구리와 등줄기, 엉덩이, 사타구니라인, 허벅지 안쪽과 무릎 뒤, 발목 뒤와 발가락까지 빠짐없이 애무해줬다. 그러나 이런 곳들에서 별다른 반응이 도출되지는 않았다.

전신애무를 마치고 다시 보지에 집중해주었다. 무릎을 꿇고 벌려진 그녀의 다리를 들어올려 각을 맞추고 나는 얼굴을 뭍고 그녀의 보지 곳곳을 혀의 촉수로 빠짐없이 핥아주고 빨아주었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삼키듯 빨아마시고 산도가 미세하게 느껴지는 그녀의 질 속을 혀끝을 곧추세워 피스톤질 하였다. 코끝으로 보지를 문지르기도 하고 보지 구멍에 맞춰 넣었다뺐다를 반복하였다. 행복하였다.

그녀의 보지탐험 마지막 고지. 간간히 만지고 비벼주던 클리를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손가락으로 클리를 천천히 밀어올려 보짓살로부터 밀어올린 뒤 혀끝을 넓게 펴서 천천히 핥아올리기를 몇 번 반복하자 그녀의 엉덩이가 경련을 일으키듯 튕겨오르며 클리애무의 시작을 알렸다.

혀끝을 세워 한쪽 방향으로 돌리듯 애무를 하고, 침을 흥건히 뭍히고 다시 빨아올리기를 반복하기도 하였고, 머리를 흔들며 늘어뜨린 혀로 진동을 주기도 하였다. 혀에 힘을 주고 머리를 흔들어 강한 자극을 주기도 하였다.

한시간 반 여의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 아마도 내인생 가장 긴, 가장 집중적인, 가장 풍성한 보지와의 밀착시간이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핥아도핥아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젊고 예쁘고 향기로운 보지를 새벽 내내 원없이 먹었다.

말하진 않았지만 그녀 또한 그러했으리라. 오랜 신음과 몸의 튕김이 그 사실을 증명할테니까..

사실 오랫동안 발기해있던 내 자지는 교감의 애무라기보다는 탐닉과 의무이행과도 같았던 애무 때문이었는 지.. 보지에 문질러줄 때까지도 단단했던 녀석이 콘돔케이스를 뜯느라 헤매고 서둘러 씌우느라 시간을 지체하면서 풀려버렸고, 세워야한다는 부담때문이었는 지 좀처럼 서질 않았다. 내것을 만지거나 빠는 것은 요구하지 않기로 약속해서 바랄 수도 없었던 지라 나는 삽입하는 것을 멈추고 다시 그녀의 애널과 보지를 한참동안 빨아주었다.

그리고 한번 고개숙인 녀석은 마침내 서질 못했다.. 그녀에게 미안하다고(사실 며칠 전 타박을 입어 진통제를 복용하여왔는 데 그때문인 것 같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니 웃으면서 '저는 어차피 삽입섹스에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걸요. 괜찮아요'라며 위로해주었다.

그녀의 곁에 누워 측와위 자세로 맨몸끼리 안아주었고 편안한 그러나 미안한 마음으로 그간 특별했던 경험들을 들려주었다. 그렇게 이야기 나누다 그녀가 돌아갈 시간이 되어 간단히 씻고 담배 한대를 함께 피우며 옷을 입었다. 팬티와 속옷을 입은 그녀의 몸이 참 아름다다고 느끼며 나는 담배 한모금을 마저 빨았다.

그녀를 보내고 돌아오는 신새벽의 차 안에서 다시 단단히 일어선 내 굳건한 자지를 보면서.. '흥! 미친놈!  병신같이 때도 못맞추면서 서고 지랄이야!'라고 자조섞인 혼잣말을 하며 돌아오고 있었다. 자지는 자고로 때와장소를 가려야 하는 물건이건만.. 이놈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이상하리만치 정액 한방울도 싸지 못했지만 어제 새벽 나는 행복했던 것 같다. 언제 또다시 두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보지를 탐험할 수 있겠는 가..? 그 순간들에도, 그리고 이날을 추억하는 어느 날까지도 나는 행복할 것이다.

끝.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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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7-19 18:49:06
저도 가끔 이랬는데... 한참 흥오른 사운드를 듣자니
없던 욕정이 생겨나서 결국은 팟팟으로 끝날때가 더 많더라는 ^^
익명 2016-07-14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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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포인트 겟!^^ 감사합니다.
익명 2016-07-14 07:50:49
리얼하네요
익명 / 최대한 리얼하게 써내려갔습니다.
익명 2016-07-14 01:26:41
닉네임 공개된게 뭐 대수인가요~ 그냥 즐기자구요 ㅋㅋ
익명 / 뭐 그래도 전 행복하니까요~
익명 2016-07-14 01:26:08
야하네요.. ㅎ
익명 / 이것도 섹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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