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남자나 여자나 호구가 될 이유는 없다.  
0
익명 조회수 : 2912 좋아요 : 0 클리핑 : 0
저랑 제 여자인친구랑 같이 대화하다가 나온 얘기에요.
공감이 가실지... 어떤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으나 한번 글이나 적어보려합니다.
저나 이 친구나 이성들한테 너무나 헌신적이였고 돈이며 물질적이며 시간이며 다 투자하면서 주위사람들한테 호구 소리 들으면서 이성들과 사겨왔죠... 물론 서로 이성들이 저희들 보다 우월하진 않았습니다. 저희 스타일이 책임감도 강하고 배려를 많이하는 편이긴 합니다. 솔직히 저나 그친구나 이성들에게 사랑인지 집착이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친구들 손에 이끌려 각자 여자인 친구는 호스트바 저는 안마방이나 룸살롱을 가게 되었습니다.
선입견과 다르게 유흥업소사람들은 친절했고 돈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대해주더군요...
그러다가 서로 결론지은게 외롭고 공허해서 사랑이 아닌 집착과 고집을 피울 이유도 없고 자존심을 한없이 구겨가면서 까지 이성을 만날 이유는 없다는 것이였어요...  즉 호구가 될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였죠.
이제 친구나 저나 30에 가까워지고 있고 애정에 대해 무감각해 지는것같고 이성을 위해 아니 그저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만남을 갖는것에 열정을 쏟기가 힘드네요. 둘다 아직 사랑을 믿지 못합니다.
저희 둘은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6-07-19 22:19:59
현실적이 돼야지요
익명 2016-07-19 22:17:20
둘이 안사겨요?
익명 / 네... 오랫동안 친구다 보니 이성으로는 안보이는데 성격상 공통점이 많아요... 그렇다고 이성적으로 전혀 끌리진 않고요...
1


Total : 30653 (1503/20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23 페어리 미니 잘 받았습니다 덤덤님!!! [2] 익명 2016-07-22 2871
8122 덤덤님 감사합니다 [1] 익명 2016-07-22 3336
8121 섹스시 욕플.. [91] 익명 2016-07-21 57808
8120 더위에 더해 저도 잠을 방해하고 싶네요 [12] 익명 2016-07-21 4054
8119 못하는 남친.. 잘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나요? [13] 익명 2016-07-21 3853
8118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10] 익명 2016-07-21 2954
8117 영 무게감이 없는게 썰렁하니까... [13] 익명 2016-07-21 4182
8116 나두 [8] 익명 2016-07-21 2673
8115 왁싱전후 [10] 익명 2016-07-21 3402
8114 뒤태미녀 호피 궁딩이 홍보 [28] 익명 2016-07-21 4762
8113 사랑받는 느낌을 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6] 익명 2016-07-20 2837
8112 언니들 질문잇어요!!!! [9] 익명 2016-07-20 3400
8111 광란의 밤을 보내실분 [14] 익명 2016-07-20 3902
8110 20대 중반 일탈 욕구 [22] 익명 2016-07-20 3813
8109 질문....요 [3] 익명 2016-07-20 2637
[처음] < 1499 1500 1501 1502 1503 1504 1505 1506 1507 150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