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를 꿈에서 보고 일어났던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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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방송이나 영화에서 비춰지는 저승사자의 모습하면
검은 갓과 도포, 창백한 얼굴을 떠올리실텐데요 전 꿈에서 그런 저승사자를 많이 봤습니다. 물론 그걸 본 이후 누군가 돌아가셨거나 돌아가실뻔 하는 그런 일들이 발생해왔구요. 제가 봐온 모습은 흔히 아는 위의 이미지 지인의 모습인데 검은정장 흰셔츠를 입고있지만 조롱하는듯한 웃음을 짓고 있던 모습 하얀옷을 입고 망자 혹은 망자가될 분 좌우 양옆에 서있던 모습 이렇게 3가지였습니다.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몇일전에 꾼 꿈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릴적 살던 시골집에 잔치가 열렸는지 시끌벅적 했다 대문을 들어서니 마당 전체에 천막여러개와 상들이 가득 깔려있고 온마을사람들이 한자리씩 차리하고 앉아서 차려진 음식과 술을 흥겹게 즐기고 있었다. 집 마루에 큰상이 차려져 있었고 그 가운데에 할머니가 앉아 계신다. 할머니 좌우엔 하얀도포를 입은 얼굴창백한 두 사내가 앉아 조용히 술만 한잔씩 들이키고 있다. 그당시 할머니는 치매와 노환으로 매우 볼품없는 모습이였는데 앞에앉아있는 할머니는 곱게 차려입은 한복에 쪽진 머리를 하고 고운자태로 활짝 웃고 계셨다. 그 모습에 놀라 얼른 달려가 할머니 이제 괜찮으시냐 묻자 내 두손을 잡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더니 술한잔 따라주시며 말씀하신다. 난 이제 괜찮어 안아프니까 걱정안해도 된다~ 이러시는 모습을 보며 꿈에서 깼다. 당시 할머니는 오늘 내일 하셨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고 그 꿈을꾸고 3일후엔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길게쓰는게 힘드네요 다음편은 지금껏 살면서 가장소름 돋던 사자의 모습 보게된 이야기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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