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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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언급한 지인모습의 사자썰입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꾼 꿈중 가장 소름돋았구요 꿈에서 어릴적 살던 동네 뒷산에서 상복을 입고 내려갑니다 이때가 일요일오후에 낮잠자다 꾼꿈이구요 낮잠서 깨면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했었습니다. 근데 산 입구에 잠시후 현실에서 보게될 지인들이 검은 정장을 입고 제게 한마디씩 합니다. 힘내라 좌절하지말아라 마음 잘 추스려라! 이따 봐야하기에 얘네가 왜이러지 싶었죠 그러다 집으로 가는데 집앞에 검은정장 입은 사람이 한가득이고 검은 세단이 여러대 서있습니다. 무슨일인가싶어 가보자 아버지가 차에 타시려합니다 잠시 어디 다녀올테니 손님들 챙기라며 차타고 가버리십니다 무슨일인가 싶다가 차 나가는거 배웅해주는 사람들이 모두 아버지 지인들이라 인사를 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아버지의 오래된 친구분과 회사동생분이 계셔 인사를 드립니다. 오랜만에 얼굴뵌다고 인사를 드리고 고개를 들면서 그분들과 눈이 마주치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되게 조소하는듯 경멸하는듯한 싸늘한 미소로 절 바라보는겁니다. 그순간 아 사람 아니다. 꿈이지만 느낌이 확 왔습니다. 그렇게 꿈에서 놀래서 깼는데…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왜냐면 그당시 아버지가 머리에 외상을 당했던지 얼마 안된 시점이였습니다. 상처는 아물었는데 자꾸 머리가 아프고 잠도 못자고 속도 울렁거린답니다. 그얘기가 생각나서 병원 안간다는거 닥달해서 억지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며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결과가 이랬습니다. 당시 두부 외상시 출혈이 있었는데 그게 내상까지 진행되었는데 외부 상처는 아물었지만 내부는 아직 문제가 있었던 상태고 조금만 늦었음 상치룰뻔 했다며 바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아직도 왜 그런꿈을 꾸게된건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선명한 기억이 자꾸만 소름돋게 만들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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