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익명의 힘을 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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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집에서 생각치도 못한것을 발견했네요....산모수첩....예전에 장난삼아 저한테 애기가 있다면 어떻게 할거야 라는 질문에 그래도 상관없다고 얘기했었는데...막상 저걸 발견하니 맨처음 들었던 생각이...평생 비밀을 지켜줘야하나... 차라리 떳떳하게 밝혔다면 아무렇지 않았을텐데....라고 생각이 드네요...
애기가 있던건 상관없어요... 다만...여자친구를 위해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수정 다들 댓글로 현실적인 조언이랑 충고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랑 저랑 일단 6살 차이구요...제가 연하입니다. 이문제는 어떻게조언을 구하던 저랑 제여자친구가 풀어나갈 숙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정말로 변하지 않고 계속있을수있을까... 여자친구가 무서워하는건 정말로 그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내린 결론은...아무런 말을 하지않고 편지를 써서 산모수첩에 놔둘 생각입니다. 어떻게해서 알게됬는지. 지금심정이 어떤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제 자신이 자신이없다고 말하면 여자친구입장에서는 더더욱 두려워질테고... 그래서 제자신한테 이해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바뀐다면 많은것들이 바뀌게 되지 않을까요? 충고랑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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