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정말 엄청나게 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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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앞두고 .. 2년 6개월간 썸 타던 사람에게  다른 남자가 마음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고서..

미칠 것 같던 마음이 이제사 진정되는가 했는데..

그 사이를 외로움이 전부 차지해 버렸네요..

비 오는 날, 미치도록 외롭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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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10-11 17:28:28
하....... 저랑 비슷한 경험이군요. 저... 도  유부남을.... 연하 유부남을 삼년째 만낫다가.
이제 버림 받은 기분이들어요.....
진짜 지금은 하루가. 일년같아요....
익명 2016-10-07 22:39:23
그사람도, 나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임을 잊으시면 저처럼 독박쓸수있어요.
비슷한 경험때문에 남일같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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