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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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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228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가 여친과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지 약 10개월이 되어갑니다. 
저희 커플은 임신 걱정때문에 ㅋㄷ을 항상 사용합니다.
그런데 요즘 사회적으로 낙태관련한 뉴스를 여자친구가 보자 우리도 나중에 낙태를 하게 될 수도 있게다며 
관계를 그만두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가 많이 걱정되나해서 그만두려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여자친구가 이제는 스킨십을 줄이자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스킨십을 하다보면 관계를 가질 수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저와의 스킨십이 싫어서 이런 말을 시작하였는지 아니면 정말 걱정이 되어서인지 말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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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10-18 22:56:31
일단 경구 피임약과 ㅋㄷ같이 사용해보자고 제안해보세요. 그런데도 무조건 싫다라고만 한다면...ㅠㅠ스킨쉽은 연인간의 애정표현인데 그것까지 관두면 서먹한 사이가 될 뿐이라고도 분명히 얘기해보세요.
익명 2016-10-18 09:54:38
헐... 저희는 노콘에 약도 잘 안먹는데 2년 넘었지만 아직 임신한번도 없었는데....
보통 저 기사를 보면 피임에 더 힘써야겠구나 라고 생각들텐대...
익명 / 여자친구 주변친구 몇명이 실수해서 중절수술받앗다고 하드라고요..
익명 2016-10-18 09:40:16
경구 피임약도 먹고 콘돔도 하구요
익명 / 병행하면 괜찮을까요?? ㅎ 여친이 허락할지가 ㅎ
익명 2016-10-18 08:47:53
콘돔과 피임약을 병행하면 될텐데...애인관계에서 그러면 정말 님이 책임감이 없어보였나보다..하기도 싫었나부다
익명 / 책임감이요..? 아이 생기면 키우자고도 하고 그랬는데..
익명 2016-10-18 05:52:40
그거 바람난거야 더 이상 너랑 하기 싫은거 좋은 핑계거리 잡은거
익명 / 정말 그런걸까요..?
익명 2016-10-18 04:00:28
성교육을 제대로 안한 현실이네요
익명 / ㅋㄷ이 피임률 100%가 아니라 그런겁니다. 어쩌다가 실수를 할 수도 있어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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