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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섹친&섹파 유지 관리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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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9847 좋아요 : 0 클리핑 : 0
처음으로 섹친이란 존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을 같이 보낼수록 마음을 단속하고 상대 마음과 저울질하기 바빠지내요. 처음 각오하고 생각한 것보다 쿨해짐지 부족하고 맘단속이 안될까봐 살짝 두려워지고요. 쪼잔한 서운함이 생길때마다 흠찟 놀라기도 합니다. 한 명이라 그런가 싶어 한명을 더 만들어야하나 싶고 그러면 혼란이 두배일까봐 관계시에 집중도 안될것같아서 쉽사리 도전도 안되는데. 레홀님들은 섹친(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관리, 유지하고 계신가요? 마음 관리하는 비법은 있으신가요? 궁금하고 참고하고 싶어 질문해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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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11-23 15:39:23
어린남자와 연상의 여자면 관계가 더 잘 유지되더라고요
익명 2016-11-23 10:10:58
걍 친구죠 뭐. 친구처럼 대하세요. 거기에 섹스도 할 뿐이죠. 친구도 내 사람이잖아요.
익명 2016-11-20 19:38:15
전 데이트도 해요. 밥도 먹고요. 여행도 가요.
섹파로 5년째 만나요. 단지 사랑만 안 할 뿐이죠.
섹파는 섹스만 해야해 이런 정의가 어딨나요?
다들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 거죠.
몸이 섞였는데 어떻게 마음이 안 섞일까요?
집착만 안 하면 돼요.섹파 좋아해도 돼요.
단지 섹파한테 집착하고 간섭하는 순간 관계는 끝이예요.
전 성향이 잘 맞아서 오래 만나는 것 뿐이예요.
익명 / 제가 바라는 이상향의 모습이세요^^. 혹시나 마음이 넘칠까봐 연락이나 데이트는 안하고 있어요. 집착이나 간섭은 하고싶지 않구요. 뭔가 이 한 고비만 넘기면 될 듯한 느낌도 드네요. 넘기고 나면 데이트나 여행도 해보고 싶네요. 편하게...ㅋ
익명 2016-11-20 08:51:30
저도 그냥 섹스만해요 데이트는  절대하지않아요
그냥  만나는  그곳에서 그 시간만 즐기고 나오죠
그게 제일 감정컨트롤하기 좋은거같아요  감정을 나누다 보면  어디로 튈지모르는게 사람마음같아요  아니면  연애를  하는게 좋죠
익명 2016-11-20 04:38:15
저는 그렇게 감정조절에 실패했고 결국 끝났습니다.
정말 힘든일이더라고요. 섹친이라 정의내린상태에 위 글을 올리신 것을 보니 어느정도 마음이 갔네요 벌써.
마음이란게 생각대로 움직여만 준다면 참 좋을텐데요..
어지간한 멘탈아니면 참 힘든 것 같아요.
섹친말고 섹파로, 여러명의 파트너가 있는 것도 좋은방법인것같아요. 마음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지니 감정또한그렇습니다.
연락도 딱 그때만, 사적인 것은 금물하시고..
어휴 어려워 모르겠네요 사실은ㅋㅋㅋㅋ
마음조절 잘 하셔서 마음만 덜 다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크게 다쳐서 아직 그때가 그립네요 사실.
익명 2016-11-20 01:09:02
선 상대방들을 섹스할때만 사랑해요. 애초에 섹스말고는 일절 다른 데이트는 하지 않구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익명 2016-11-20 01:02:11
아무리 감정을 배제한다지만 섹스는 연결고리인걸요..
익명 2016-11-20 00:05:56
내감정소모는싫고섹스는해야겠고이기적이라고밖에
다욕심이에요
내남자친구가그러고다니면다시는안봄
익명 / 우선 그쪽도 여친은 없는 상태고 저희 사이는 섹친으로 정의내리고 혹,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꼭 말해달라고 했어요. 그 상태에서는 끝내는게 맞다고 보아서요.
익명 2016-11-19 23:56:49
제 생각엔 마음은 어떻게 다스린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스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은 마음대로 흘러가고 그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만이 있지요. 그럴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이런 상황이 처음이면 아, 나는 섹스와 연애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고 알면 되고

다음번에 이런 상황이 다시 온다면 내가 이런 결정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올지 대충 아는 상태에서 결정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의지만으로 제어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하하....
익명 / 지금은 애매한 상태라서요ㅎㅎ. 마음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스려지지 않는다는 말과 스스로를 알고 어떻게 받아드려지는 것의 관점제시 신선하고 와닿는 부분이네요. 저의 인생페이지에서 경험에 따른 결과예상은 이번 경우가 하나의 케이스가 되겠지요. 경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부분도 있거든요. 상처받기보단 저에 대해서 알아가는점이 크네요. 좋은 말 감사합니다. 올리길 잘한거 같아요^^
익명 2016-11-19 23:43:42
본인 멜탈의 중심잡기..
익명 / 초심은 그랫음ㅋ
익명 2016-11-19 22:11:24
둘만의 시간을 보낼땐 그 순간엔 즐거움의 가면을 쓰되
둘만의 파티가 끝난후 모텔을 나서는 순간엔 본래의
나로 돌아가면 됩니다.
한편의 연극을 즐기고 일어선다...생각하시길요^^
익명 / 오~~멋지심.
익명 2016-11-19 21:26:43
이왕 만드신거 한두명 더 만드심 감정이 안쏠려서 좋을듯.
익명 2016-11-19 21:12:20
아주 어려운 일이죠 몸을 섞을수록 마음이 따라 움직이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쿨하지 못하구 쪼잔해지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것 어찌 보면 스스로 극복해야할 일이지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어찌 될수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이렇게 걱정하고 글을 남기신거 보면 어쩌면 그남성분을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를것같단 생각이드네요 두분이 교제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고백을 해보심이...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마음이 더 깊어지기전에 관계를 정리하심이... 아!!혹시 모르니 님말대로 한명 더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익명 / 제가 결정을 해야하는 문제이죠ㅋ. 그런데 남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ㅋ
익명 2016-11-19 20:44:03
식당과도 같습니다. 밥먹으러 간 데서는 밥을 드시고 술 마시러 간 데서는 술을 드세요
익명 / 음 쏘쿨남! 마음이 어중간한 적이 없으셨나봐요. ^^
익명 / 관계가 어중간해지면 둘이 상처입지만 마음을 다스리면 혼자만 상처입으면 됩니다
익명 2016-11-19 20:16:14
꾸준 글이지만 한번도 조언을 드릴 입장이 안 된다는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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