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제 괜찮아집니다.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0
익명 조회수 : 3708 좋아요 : 1 클리핑 : 0
죽을만큼 아프고 나니까... 며칠 지나면 일년이내요.

파혼 이후에 죽을듯이 아프고 괴로워하고... 나에게...
좋은 사람이지만 마음이 식었단 말이 너무 마음아팠죠.

내 얼굴 보면서 그런 말 하면 무너지죠. 인간이니깐.

신혼집이 될뻔한 아파트에서 홀로 지내고 있지만
결국 나는 그사람한텐 그거밖에 안되는 사람이지 않았나
싶내요. 잡을만큼 잡았어요~

더 잘해줘야 했었나... 혹은 다른 남자가 있었나... 그런
생각은 다 부질없더랍니다. 그냥 우린 헤어진겁니다.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인정하니 참 편해지더랍니다.

단지 나는 다 정리했다고 했지만... 친추가 참 신경 쓰이
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흘렀는데 이제 지워주지 쫌...

염탐 당하면 기분나쁘잖아요. 애도 아니고...

내가 전화번호를 바꿔야하나 싶은 생각도 했었어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인연은 여기 까지였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원망도 미련도 없어요. 그냥 거기까지에요.

내년엔 섹친도 섹파도 아니고... 그냥 좋은사람 만나서
열심히 사랑하고 싶어요. 받기보단 주는걸 좋아하니깐요.

신년 운세도 보니깐 참 좋더랍니다.  네~ 그렇더라구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6-12-27 21:24:03
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왜 자기 얘기를 남 얘기 하듯이 ~더랍니다 라고 쓰세요? 무튼 힘내시길
익명 2016-12-27 01:46:54
좋은 여자 만나세요! 두번 만나세요!
익명 2016-12-27 01:35:04
화이팅
익명 2016-12-27 01:30:37
마음의 열병을 호되게 앓으셨나봐요 아팠던만큼 회복된 후에는 한결 후련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내시고 정말 좋은 인연만나서 열심히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6-12-27 01:30:32
파혼 쉽지 않은데-_-‥‥
익명 2016-12-27 01:15:42
맘고생하셨네요
이제 좋은일만 있으실겁니다
1


Total : 31360 (1483/209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130 여자친구나 여성분들 자위기구 딜도? 진동기구? 뭐가좋나요.. [7] 익명 2016-12-27 4003
-> 이제 괜찮아집니다.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6] 익명 2016-12-27 3711
9128 여자친구 사귀고싶다~ [6] 익명 2016-12-26 3030
9127 자연스럽게 진도나가고 싶어요 [5] 익명 2016-12-26 2998
9126 하앍 하앍 [2] 익명 2016-12-26 2559
9125 섹파.... 상실감은 세트 인가요? [11] 익명 2016-12-26 3205
9124 방법이 없을까요? [18] 익명 2016-12-26 3570
9123 연애고자 [25] 익명 2016-12-26 3141
9122 근데...흑인이랑하면 [7] 익명 2016-12-26 7787
9121 간만에 [2] 익명 2016-12-26 2290
9120 20대초반 다른 여성분들과 대화하다 이상한취급당했어요.. [23] 익명 2016-12-26 4012
9119 아무일도 없던 주말 [2] 익명 2016-12-26 2455
9118 나홀로... [6] 익명 2016-12-26 3294
9117 충전이 필요해 [6] 익명 2016-12-25 2783
9116 아래 갱뱅해보셨다는 분께 질문 [3] 익명 2016-12-25 6736
[처음] < 1479 1480 1481 1482 1483 1484 1485 1486 1487 148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