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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찌 한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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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임신한 이후로 출산하고 모유수유가 끝나고도 2년 가까이 관계를 갖지 않았다

결혼전부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중 하나였던 섹스리스 부부였다

마음은 있는데 몸이 안땡긴다랄까

나름의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 기간동안 와이프와 수도 없이 싸우기 일쑤 였고 아기만 아니였음 이혼했을 듯.
늘 같이 먹다보니 와이프 임신하여 늘어난 체중이상으로 내가 살이 많이 쪘다.

그래도 이젠 아기 때문이라도 가정을 깨뜨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사랑하기엔 그녀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다.
애엄마니까 생모니까...

무튼 또한 그동안의 욕정은 그때그때 야동자위로 떼웠는데 그래서인지 의무적으로 하려해도 안설때도 2,3분 하다 죽거나 사정할때가 있다.
한번 그러다 보니 그녀와의 섹스는 기피하게 된다.
결혼 후 하루도 맘편히 지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가...
그전만 해도 지루일때가 많아 고민한적도 있었는데 조루라니 나원참 이 스트레스 또한 삶의 무게를 가중 시키는 것 같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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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1-08 16:52:11
기혼자라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던한 노력.. 그것도 말은 쉽죠.
결혼전에 일주일만 안해도 미칠거 같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집에와서도 어쩔 수 없이 푹 쉬질 못하니 더욱 스트레스는 쌓이고.. 정말 별 수 없는 악순환입니다.
익명 2017-01-08 13:41:41
어느분인가도 비슷한 속내를 올려놓으셨던데..
저도 그와 같은 시기가 있었으니..여자로서 안타깝습니다..
사랑도 좋지만 존경과 신뢰가 더 밑바탕되어야 할거 같아요..
익명 2017-01-08 11:17:12
부던히 노력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물론 서로 노력해야죠.
결혼 하면 상대방이 보여주는 매력만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매력, 만들어 내는 매력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대화 많이 하시고 여러가지 시도들 많이 해보세요. 여긴 좋은 팁들을 알려주시는 분들 많으시니 잘 찾아 보시구요. :)
익명 2017-01-08 09:42:28
결혼을 안해본 저로써는....
왜 결혼을 하면 섹스들을 잘 안하게 되는지
신기할따름.. 사랑도, 좋았던 감정을도 다 식는걸까..
아니면 서로의 몰랐던 점을 알게되면서 생기는 다툼이나 실망이 거리감을 느끼게만드는건가..
익명 / 저희는 많이 해요. 얍삽하게 치고 빠지는 줄다리기 같은 아슬아슬한 연애가 아니라, 신뢰와 인간자체에 대한 깊은 애정, 이게 더 좋기도 해요... 부부의 섹스가 충만한 가정도 많답니다.
익명 / 결혼한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익명 / 10년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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