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처럼 다 까발리고 얘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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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이번 사태와 연관된 그 누구도 아닙니다. 거의 눈팅만 하고 지켜보는 제3자 입장으로써 스노든처럼 폭로라면 폭로해볼까 해요. 제가 자세히 모르는 입장일수도 있겠지만 이번 사태를 보고 지금까지 느낀 걸 말해봅니다.
레홀 내 활동이 활발했던 슈렉님을 포함해 몇몇 여성 레홀러분들. 슈렉이라는 분이 잘못을 크게 하고 처신이 잘못되었던 부분도 있지만 슈렉님에 대해(여친유무를 포함해서) 몰랐다고 할 지라도 연관되어 있는 분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고 봐요. 슈렉님과 함께 사과와 책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여게와 남게에 대한 얘기도 많은데 남게는 어떤진 모르겠지만 여게... 여자인 제가 봐도 종종 씁쓸하고 보기 불편해요. 아무래도 여자는 남자에 비해 대쉬나 잠자리, 관심에 대한 쪽지를 많이 받을 수 있고 그러다보면 이상한 사람들과도 엮이게 되는지라 그거에 대해 한탄하고 조심하라고 공유할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종 도를 넘는 것 같더군요. 남게, 여게를 엿보고 오가며 글, 댓글을 쓰거나 그 글들을 읽고 있자면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의 위주로 얘기가 주도되고 레홀 내 전체의 남성에 대한 일반화 혹은 폄하가 일어나기도 하며 해당 글이나 주제에 전혀 상관없는 분들이 안주거리로 거론됩니다. 남혐이 형성되는 것 같다랄까요. 조금 케이스가 다를 순 있겠지만 뉴스에서 나왔던 것 처럼 대학교의 남톡방 or 여톡방에서 특정이를 안주거리로 삼아 심하게 얘기하거나 성적인 얘기를 하다 들켜 대자보나 sns에 사과하는 경우가 있죠. 사람이 그럴 수 있겠지만 뭐든지 과하면 문제라 할까요. 정도를 지켜야겠죠... 저 또한 여자임에도,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개념없거나 이상한 쪽지 종종 받아요. 하지만 적어도 일반화를 하거나 뒤에서 심하게 안주거리로 삼진 않습니다. 실제로 활동하는 분들 중 제가 봐도 문제가 있는 남성분들, 아닌 분들도 있을 수 잇겠지만 여게에서 거론됐음을 안다면 충격 꽤나 받으실 듯 하네요. 남게도 이러지 않길 바랍니다. 또한 부디 남혐, 여혐과 같은 갈등과 일반화, 편가르기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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