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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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쯤
관계를 갖었어요. 생리예정일 일주일정도 앞두고서. 그것도 며칠을 애원하다 싶히 해서... 제가 버릇이 스킨쉽이 많아요. 잘때 아내의 성기주변을 어루만지며 자요. 아내는 그걸 싫다고 하고 그래도 제손은 어느새 그곳 주변을 맴돌고... 싫다하고. 부부사이에 이정도 스킨쉽도 없냐 하고. 매일매일 자기몸을 만지는게 싫데요. 난 그저 아내의 몸이 좋아서 만지고싶을 뿐인데. 만지다가 흥분되면 섹스하고. 어떤땐 만지면 젖다가도 또 어떤땐 반응도없고. 아내는 배란기, 생리전 그런것과 자기는 아무상관이 없데요. 자기가 좋은때만 하자고해요. 난 매일매일 좋은데. 그저 좋은데. 자기가 좋을땐 하루에 두번세번도 좋아요. 새벽녂에 밑이 젖어있는걸 만지고 놀란적도 있어요. 왜그래 하면 그냥 하고싶어서 그렇다고 그런날은 조금만 잘해줘도 흥분하는게 다른걸 느껴요. 오늘 낮동안에 요양원에 계신 장인어른 찾아뵙고, 장모님 생신식사 잘 하고 왔어요. 밤이되어 씻기전에 하고싶어서 하고싶다. 하니... 상대가 "섹스하기 싫어." "왜?" "그냥 싫어." "그냥이 어딨어. 왜 싫으냐구." "그냥 싫은거야, 싫은걸 싫다고 하지 뭐라고 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 까요? 여자가 싫다는건 진짜 이유없이 싫은건가요? 그냥 싫을때가 있나요? 좋을때를 마냥 기다려줘야 하는건가요? 내가 하고싶을때 맞춰주기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남자인 내가 아내 눈치보며 섹스해도 될까요 하며 물어보고 그래 라고 하는 대답을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답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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