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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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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맘먹고 너를 밀어내는 중
슬펐다가 화가났다 마음은 널뛰기 좋아하던 마음대신 분노와 미움이 인다 나를 용서하니 네가 나쁜놈이 된다 아무렇지 않은 듯 너와 친구처럼 이야기를 하고 돌아온 밤에 꿈을 꿨다 친구처럼 장난치다 키스하는 꿈 너무나 생생하다 꿈이라 속상한 맘이 잠깐 들었지만 나는 어른이다 어금니를 꽉 깨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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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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