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체온 느끼며 끌어 안고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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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끌어 안고 가만히 온몸 쓸어가며 온몸 구석구석의 체온을 느끼고 싶다. 가만히 머리칼을 쓰다듬어 내리고 뒷 목덜미의 잔머리를 쓸어 내려 등줄기의 솜털을 간지르고 싶다. 가만히 그녀의 골반에 내 골반을 기대고 가만히 그녀의 손목의 맥을 느끼고 싶다. 목덜미에서도... 등줄기에서도... 마주댄 골반사이 에서도... 오늘은 그런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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