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그럴까요? 가슴 한쪽이 한동안 허할까요? 익명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 님은 분명히 따뜻한 분이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익명 2017-02-20 01:56:34
그도 아플꺼에요
다만 표현하지 않은뿐일꺼에요
그러니까 익명님도 너무 아파하지 안았으면 좋겠어요.
└ 익명 / 그도 아파할거란 말에 왜 눈물이 나는지.........아직 멀었나 봅니다. 모르는 사람의 푸념에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2017-02-20 01:22:43
왜 아플까요? 자기 자신이 소중한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잘난척이나 이기심을 말하는게 아니구요. 상대방에 대한 미련 때문에 자신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조금씩 자기를 알아가며 소중함을 깨워보는거 좋지 않을까요? 상처는 아물고 나면 흔적일뿐입니다. 즐거운 일을 만들어 그속에서 아름답게 살아보세요.
└ 익명 / 즐거운 일 만들고 아름답게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익명 2017-02-20 01:19:24
훔...나는 아픈데 단어로 글쓰고 싶어지네요...
가슴에 팍하고 와 닿음ㅜㅜ
└ 익명 / 네. 아파하고 있어요. 오랫동안이요.
└ 익명 / ㅜㅜ 내용을 모티브 삼아 글은 올렸습니다
└ 익명 / ㅎㅎ. 윗글인가봐요. 잘 읽었습니다.
└ 익명 / 아니요 자유게시판에 올렸어요^^벨벳레드입니다
익명 2017-02-20 01:18:36
저도... 옛날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일부러 아프게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과정을 통해서 성숙해지고 좀 더 큰 위기가 와도 잘 견뎌낼 수 있는 면역제를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나쁜건 그 사람이지 당신이 아니잖아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고 그 기억 잊을수 있게 잘해줄 만한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 익명 / 그 아픔이 전해지는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저도 그때 그 그 일 겪고서 한 일주일간은 폐인처럼 지냈던 생각이 나네요.
못 마시는 술 왕창 들이키고 막 토하고 인사불성 되고....
└ 익명 / 감사합니다. 면역제...
잊는 건... 지금은 자신 없지만 잊혀지겠죠.님의 따뜻한 말씀이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