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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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기만햇던 오빠엿고 재미없는 나랑은 말을 별로 안섞었던 사람이엇다
친구가 저오빠 섹시하다고 할때 난 양아치같은 스타일 별로라며 관심도 없엇다 얼굴볼일이 없어진 이후로 sns에 가끔 댓글달며 말걸다가 늦은 밤 카톡한번이 지금까지 이어질줄 몰랏다 서로 외로웟던건지 원래 그런사람인데 내가 요즘따라 오픈마인드가 되어서인지 섹스이야기를 센척하며 별거아니라는듯 나름 재밋는 카톡을 이어나갓다 오빠가되서 밥한번 사준적없다며 늦은밤 나를보러 왓고 배가불러 술집을갓다 내가 자취를시작한 지 얼마안된걸 알고잇엇고 자연스레 자고가는걸로... 난 어색햇다 오빠는 능숙햇다 좋앗다 그뒤로 몇번을 먼길 운전해서 내방을 왓고 맛잇는것도 먹엇다 새로웟고 흥분됫고 좋앗다 사귀는사이는 안될걸 안다 내가 원하는 착한 남자친구가 절대 못되기때문에 그럼에도 끌린다 큰일이다 계속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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