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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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네게 다 내어주고 텅 비어버렸는데 너는 아직 허한지 손을 내미는구나. 내 사랑이 네게 고문이었듯 내 꾸준함이 네겐 집요함이였듯이. 두려워서 더이상 누구에게도 받고 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나는 그저 날 망친 네가 여전히 잘 지내기를 바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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