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에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만나는 파트너가 임신을 했다네요.
머리가 아득해지는게 정신이 하나 없네요..
누군가에게는 축하할 일일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제가 유부남이란 것입니다.
당연히 아내도 있지요.
아내와 속궁합은 좋지는 않지만. 이혼을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정이 깊고 평생의 반려자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만나고 있는 애인을 막 대할 생각도 없구요..
이런 고민 자체가 이기적인 것은 잘 알지만.
이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운이 좋다면 답을 얻을 수 있는 소통창구는 레드홀릭스 익명게시판 밖에 없는것 같네요.
레홀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유부남인거알고 같이즐긴 여자잘못도있네요
제가 글쓴이신분이라면 그 여자 임신유무확인부터해보세여
맞더라도 그 여자임신이 글쓴이분때문이 아닐지도모르잖아요?
2. 그러자고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면 1번을 실시한다
3. 어찌 할 것인지를 정한다 책임은 쌍방 50% 과실
4. 해결방안; 지운다 낳는다 둘 중 하나
낳기를 정하기 전 누가 양육할 것이가 양육비는 누가 어떻게 부담할 것이가를 공증으로 남길 것
이후 이 사건으로 민형사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각서를 서로 받을 것
더군다나 님은 유부남이시니 어떻게합니까 부인도 있으면서 파트너까지 대박
파트너의 임신 어텍일수도 있는 확률이 아예 없는 않다고 봅니다.
정확한 피임을 안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피임은 남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여자도 할수있기 때문에...
내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상황을 잘 모르는 1인이 소설을 써봤으며....
기분나쁘셨다면....사과드립니다.
예전 지나간 일을 이야기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아닌가요? 이혼은 없고, 파트너는 막대할수 없다.
하나만 정하시면 되겠네요...
행운을 빕니다
By 뱀파이어
유부남도 애인 만들고 그럴 수 있죠 그럼 최소한 피임은 하셨어야지
뭔 조언을 받고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저 아래 댓글처럼 두분이 함께 논의하셔서 답을 찾을 문제인거 같아요
두분 모두 개인 인생사의 브레이크가 걸렸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말 못할 상황인지라....
이 문제는 답을 찾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저도 남자입니다만 이런상황이 없다보니
이걸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복잡한 심정 이해합니다.
가정에 털어노으면 파장은 어마하구요.
그러자니 파트너를 나몰라라 할수도 없구요.
파트너 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시고....답을 찾아보셔요
이 문제는 현명하거나 지혜로게 대처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