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의심이 많고 예민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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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은 주말마다 거의 남친집에서 놀거나 아니면 그 집주변에서 노는데요 남친은 친구들이 주말마다 놀자고 해도 저랑 있으니까 안나가요..근데 남친 친구들 입이 너무 더러워서 제가 그냥 저랑 집에 있다고 말하지 말라구 해요 평소에도 우리 둘에 관한 얘기 하지 말라달라구 하구요..
한 한달 넘게 주말마다 밥 먹자 술 먹자 이렇게 말해도 남친이 안나가니까 친구들이 집에 뭐 숨겨뒀냐고 그러더니 섹파..? 있냐고 이런식으로 몰아가게 된 톡을 봤어요 일부러 본건 아니구 남친이랑 같이 폰 겜하구 있는데 카톡 알림 울려서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걸 알게 됐어요 여기까지는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톡 내용을 봤더니 쟤 원래 ㅅㅍ있잖아 ㅇㅇ과에 12학번~무슨 이런식으로 말을 했더라구요 오빠는 거기에 대답으로 ㅇㅇ과??ㅇㅇ과에 아는 사람도 없어 개소리야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근데 저게 너무 구체적이라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구 남친 폰에 검색을 해봤는데 딱 저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한명 있는거에요..그래서 막 진짜냐거 뭐냐고 했더니 한번 듣고 철회한 교양에서 마주쳤는데 자기한테 번호 물어봤던 사람이라면서 제발 의심하지말리고 그냥 헛소리하고 장난치는건데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래요 그리고 이 후에 남친이 친구들한테 제가 톡을 본거에 대해서 말했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짜 ㅇㅇ과인 애 번호가 있어서 여친이 더 의심했다구요 그거 보고 남친 친구들은 아 걔가 그 전설의 깡마른 그 ㅅㅍ야~~이러면서 또 자기들끼리 그러구 있아용 이걸 그냥 원래 장난으로 받아드리나요?저는 완전 저 단어 보고 심장이 뛰고 당연히 진짜라고 생가했는데 오빠는 아니라고 저런거 말고 자기를 믿으라고 그냥 장난치는 헛소리라고..그래서 제가 어떻게 저렇게 구체적이냐구 하니까 그냥 다 지어내고 정치질?하는거래요 제가 너무 예민하구 진지하게 군건가요?..원래 남친 친구들이 하지도 않은 거 했다고 하고 몰아가고 그런거 잘하긴 하는데.. 남친한테 캐물봤자 아니라고 할테고ㅠㅠ하..사실여부도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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