찝찝함만 남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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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방황하던 시절 그동안 한 사람한테만 쏟은 정과 사랑을 분산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해서 정말 어플, 오픈카톡 등등으로 여러 여자를 만났다. 월화수목금 매일 다른 여자들을 만나면서 관계도 많이 맺었다. 아직 어린 나이기에.. 원나잇은 처음이였고 굉장히 낯설었다. 굉장히 충격적이였던 것은 관계를 맺을 때마다 항상 여자가 먼저 대쉬를 했다. 여자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섹스를 좋아하는구나..를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근데 나는 사귀지도 않은 상태에서 먼저 같이 자자고 해서 그냥 깨끗하게 섹스를 하고 끝날 줄 알았다. 근데 하다보니 정이 생긴건지.. 처음부터 마음이 있어서 관계를 가진건지... 자꾸 우리 무슨 관계냐고 묻는다.. 좋은 친구 관계라고 돌려 말하고나니 집착이 시작되어서 결국에는 모두 차단... 여럿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여럿 여성분들한테 집착을 받게 되니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 역시..남자는 고추를 함부로 휘둘고 다니면 안되는구나... 원나잇은 깨끗하게..서로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은 사이 일때가 제일 깔끔한 것 같다. 어쩌다가 상대방한테 상처를 주고 먹버를 한 것 같아서 이런 생활을 이제는 못하겠다... 내가 먼저 자자고 한것도 아니지만 괜히 미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아서 글을 남깁니다.. 3줄이상이라 읽지 않으셔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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