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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크게 바라는 것도 없을뿐더러
딱히 크게 원하는 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봄일까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것은 여전히 새롭고 설레이고 두근거리지만 그 속에 감춰진 마치.. 장미의 가시와도 같은 새로움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가시는 또 한번 내 속을 뒤집어 버린다 다만 3개월동안 휴일없는 노동에 지친 정신과 육신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잠시나마 설레이고 싶었을 뿐... 깊은 관계를 원하진 않았지만 여기까지 해야겠지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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