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유부녀와 불륜을 할 것만 같아서...죄책감..  
0
익명 조회수 : 4708 좋아요 : 0 클리핑 : 0
직장에서 동갑인 유부녀와 매일 몰래 카톡을 주고받는 것도 모자라 같이 나와서 커피도 자주 마시고 같이 차 뒷자리에 앉아서 손을 잡고 있습니다.

서로 아니라고 하면서도 매일 같이 연락하고 또 어느새 몰래 둘만의 자리를 만들어서 손을 잡고 있고...

어느날은 여자 쪽에서 저랑 키스하고 싶었던 걸 참느라 고생했다고 고백하고, 요즘에는 제가 키스하고 싶어 죽겠네요.

참 금실이 좋은 부부예요. 저는 싱글이고요.
결혼생활 이야기 듣는 재미에 만나다가 이렇게 연정이 들어서 고민이네요.

이러다가 키스를 하고야 말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후에는 저도 제 자신을 자제하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참 나쁜거죠? 같은 경험을 하시고 계신 분들과 얘기하고 싶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4-21 13:33:13
짐 딴 남자랑 눈 맞았는데

과연 그쪽 부부가 금슬이 좋은 걸까요????

만나는 건 님의 자유 입니다.

전 만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대신 걸리지 않게.... ㅋ
익명 / 네 이정도 선에서 걸리지 않고 몰래몰래 손잡고 있으려고요. 그러다가 달이 기울듯 점점 사그라들겠지요.
익명 2017-04-21 12:47:46
그냥 거기까지를 즐기시는게 좋겠네요.
익명 / 네 제 생각도 그러네요. 추억이 될 애틋함이 남네요..
익명 2017-04-21 10:00:48
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쉽지는 않을 겁니다
죄책감이 크시다면 멈추셔야죠
맘이 힘드시겠습니다
익명 / 멈춰야 되는데 내가 부르고, 멈추려 하는데 그녀가 부르고 ..
익명 2017-04-21 08:35:53
상대남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지마세요.
그렇게 생각없이 죄짓고 사는거 아닙니다.
익명 / 사랑은 변한다는말이 있죠
익명 / 그러게요..상대남편에게 맞아죽고 싶진 않네요ㅠㅠ
익명 2017-04-21 08:17:36
레홀 식구들  엄청  보수적
기가 막힐 정도로 보수적
익명 / 원래 그런거죠~~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먼 이야기
익명 / 입으로는 발랑 까졌는데 몸으로는 엄청 도사려요
익명 / 보수적... 나중에 지 마누라가 그래봐. 눈깔 뒤짚혀서 난리칠텐데.ㅎ 바람피는게 보수랑 무슨관계냐?ㅎ 정신나간것들일 뿐이지.ㅎ
익명 / 네. 결혼제도에 철저히 속박되어 사는 게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거다라고 말할 수 없다 생각해요. 때론 일탈도 필요해요.. 하지만 너무 벗어나면 돌 맞겟죠.
익명 / 쫌 더 나이가 들어야 그 사정을 알겠지요.... 세월이 말해주는....
익명 2017-04-21 07:47:23
간통죄 및 불륜에 관한 법은 형사법에서 삭제 되었습니다
하지만, 민사법은 존재 하고 있습니다.

두분이 요단강을 건넜는지는 모르는 문제 입니다.

댓글들이 모두 개인의 생각으로 단정지여 올린 글들이 많은데
이 문제는 글쓴이님의 마인드 문제 입니다.

단순 동갑네기 친구로서의 관계인지, 호기심의 문제인지는 본인이 더 잘알고 계실겁니다.

몰래 톡을 주고받고 만났다고, 키스하고 싶다고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불륜으로 보기 힘든 문제 입니다.

글쓴이님이 잘 판단 하셔서 여성분과의 관계에 대해서
선을 확실히 하셔야 할 문제 입니다.
익명 / 그쵸. 저희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건 다른 사람에게 보여도 불륜이라 볼만큼 뭔가을 하지는 않았다는 거예요. 손을 잡는 것. 그 선을 넘지 않으려고요.
익명 2017-04-21 07:00:53
지르세요. 한 번 사는 인생
익명 / 짧게살고싶구나.ㅎ
익명 / 복 받을겨
익명 / 신중해야죠 ㅎ
익명 2017-04-21 06:13:05
정신 차리세요 그쯤에서 ~
익명 / 그럴까요. 이쯤 정도면 자족해야할까요..
익명 2017-04-21 04:57:58
우선 톡을 자제하시고
직장내에선 자주 안 마주치게 하세요
만고불변의 진리~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어있죠
지금은 갈피 못잡지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익명 / 톡 답 안하고 바쁜 척 하면 아마 쿨하게 서로 연락이 뜸해지겠지요. 어느 시점이 오면ㅠㅠ 그러려고 합니다
익명 2017-04-21 03:19:14
금슬 좋은 부부가 이러지는 않죠
익명 / 금슬 좋아요. ㅎ 비밀없이 다 얘기해주거든요. 다소 섭섭한 면도 있다지만.. 모든 것이 완벽해도 긴 결혼생활이라는 익숙함때문에 신선함을 그리워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요.
익명 2017-04-21 01:56:40
그럼요...당연히 그렇게 될겁니다
익명 / 차 뒷좌석에 앉아서 서로의 손을 잡는 건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지만.. 입술이 닿는 건 서로에게 큰 죄책감을 줄 것 같습니다.
익명 2017-04-21 01:55:24
본인 인생에 씻을 수 없는 후회로 남기고
그 사람 행복한 가정에 칼꽂아서 갈기갈기 찢고 싶은 거 아니면 정신차리고 그 여자분 멀리 하세요
사람이 동물이랑 다른게 좆 가는대로만 행동하는 게 아니라 이성이란게 있고 가족을 지킬 수 있으니까 사람인거예요
더 잘못한사람은 그 여자지만 당신도 잘한 거 하나 없으니 행복한 가정 깨지 말고 얼른 접으시는 것 추천합니다
익명 / 그나마 그녀가 선을 지키고 중심을 지키려 노력하고 잇는 걸 느껴요. 달이 차면 기울겠죠. 그때는 자연스레 오리라 믿습니다. 전 서로가 서로에게 여행지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아도 오래 잇고 싶지 않은, 언젠가는 돌아갈 집이 그리워질 거라는 것.
익명 2017-04-21 01:50:06
일단 두분 서로 마음은 확인한 상태이네요..
사람 마음이 가는걸 나쁘다고만 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저번에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아무튼 ㅜㅜ 결정은 본인의 몫.. 걸리지만 않는다면
익명 / 미쳤나봐요. 둘다 조심성이 많은 성격인데, 차 안에서 몰래 데이트하면서 사람 지나가면 숨고.. 이러다가 걸리기라도 하면 어쩔까 싶네요
익명 2017-04-21 01:49:44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익명 / 감사합니다.
1


Total : 31364 (1426/209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989 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여친(아내)이 이렇게 누워있으면???.. [12] 익명 2017-04-21 2792
9988 유부녀와의 섹스 [16] 익명 2017-04-21 3651
9987 예쁜여자 판별법 [5] 익명 2017-04-21 3050
9986 항문 초콜릿 익명 2017-04-21 2902
9985 노포 얘기나와서 그런데 [8] 익명 2017-04-21 2467
9984 새벽에.. [6] 익명 2017-04-21 2455
9983 쓰리섬 경험... [9] 익명 2017-04-21 3312
-> 유부녀와 불륜을 할 것만 같아서...죄책감.. [35] 익명 2017-04-21 4710
9981 레홀러분들~~ 대답좀 해주세요~ [14] 익명 2017-04-21 2525
9980 스릴? 있는 섹스 혹은 플레이 뭐가 있을까요? [10] 익명 2017-04-21 2686
9979 포경? 자연포경? [34] 익명 2017-04-21 3420
9978 빨딱빨딱거린다 ㅠㅠ [3] 익명 2017-04-21 2217
9977 여자 첫 자위도구 추천해주세요! [4] 익명 2017-04-20 3039
9976 익스트림 자위중독 치료법 [4] 익명 2017-04-20 2421
9975 더티 플레이 [20] 익명 2017-04-20 3617
[처음] <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1431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