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혼잣말  
10
익명 조회수 : 3264 좋아요 : 5 클리핑 : 0
하루종일 전화기를 봤다
새글도 새소식도 새문자도 없는데
종일 다시 확인했다

내가 남긴 부재중메세지는 딱 한번
그래도 못 봤을리 없는데...

네가 술을 진탕마시고 휴대폰을 잃어버린거면 좋겠다

하지만 너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나를 잊어버렸나보다


내 입술과 내 몸이 그리워
네 독한 마음이 허물어지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여지없이 네 앞에서 무너질텐데...

하지만 한편으론
나보다 좋은사람을 만나
네가 나 없이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근데 내가 너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내일도 오늘 같다면 또 긴하루가 될 것 같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5-06 10:36:50
대단히 슬픈데도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거에요?
슬픔을 고통으로 승화시키지는 마세요
익명 2017-05-06 01:52:04
에휴...잊기 힘들지만 잊도록 노력해야죠
익명 2017-05-06 01:45:45
고생했어요  저도 그런데
익명 2017-05-06 01:44:23
ㅜㅜ 넘 슬픈 것 마음이 아파도 당장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많이 아파하시고 더욱 성숙해지시기를 바랄게요.
1


Total : 30660 (1357/20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320 내 평생의 숙원 [12] 익명 2017-05-08 4210
10319 어떤걸 선택하시겠습니까? [29] 익명 2017-05-08 4585
10318 결심 [9] 익명 2017-05-07 4044
10317 귀여운 신인 [6] 익명 2017-05-07 4981
10316 남자 왁싱 잘하는 곳 아시는 분 있어요? [8] 익명 2017-05-07 3413
10315 벗기전엔 몰랐네 [1] 익명 2017-05-07 3968
10314 여러분의 호불호는 어떤가요?! [6] 익명 2017-05-07 4632
10313 강릉분계신가요? [6] 익명 2017-05-07 3293
10312 캔 찌그러트리기 [3] 익명 2017-05-07 3432
10311 그녀의 집 [16] 익명 2017-05-07 5359
10310 이때다 싶더라!!!! [20] 익명 2017-05-06 4306
10309 강남 클럽 재밋는데 있나요? [3] 익명 2017-05-06 3225
10308 서운하네요 [7] 익명 2017-05-06 3009
10307 왁싱 잘 되었나?! [2] 익명 2017-05-06 3727
10306 코가 크면 복인가...일까? [9] 익명 2017-05-06 3126
[처음] <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1361 136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