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여성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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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082 좋아요 : 0 클리핑 : 0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섹스를 즐길줄 모르는 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속궁합이 너무 안맞아서 고민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밤에 불은끈상태에 애무없이 오로지 삽입에

정해진 체위이구요

애무는 간지럽다.부끄럽다.더럽다 핑계하에 받는것도

반대로 해주는것도 없습니다

물론 상체의 어느정도 애무는 허용하는데

성기는 만지기는커녕 쳐다보지도 못하게하구요

마찬가지로 거의 받아보지도 못햇네요 물론 잘하지도 못햇구요

동물로써 번식을위한 행위로 느껴져요



전 삽입보다 애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사랑하면 이해해달라는말에 2년을 그렇게 지내왔는데

자연스레 업소를 떠올리게되는 제가 참밉네요

그동안 과거에 만났었던

속궁합잘맞앗던 여자들 생각도 나게 되구요

나이도 어리진 않고 저 만나기 전에 남자친구도 있었다는데

어떻게 된건지 참..


물론 해결해보려 노력해봣어요

같이 성인물도 보려고 했었고 진지하게 대화도 해봤구요

성인물은 제가 보자고 설득해서요 틀었는데 틀자마자

5분도 안되서 더럽다, 연출이다, 실제 일반인들은 저렇지 않다

뭐 이런반응에 보기싫다며 꺼버렸구요

진지하게 대화할때는 어떤년들이랑 그렇게 뒹굴었었냐

만족못하냐는 뭐...그런

어이없는 싸움만 일으켰네요

솔직히 제가 무리한요구를 하는것도 아니고

일반사람들처럼만 하자고 햇던건데

자존심이 많이 상했나봐요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인데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자존심상하지 않게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여자분들 생각을 좀 듣고싶어서 익명의힘을 빌려 조언구해봅니다

도와주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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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2-12 10:05:36
닫힌문과 닫힌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가서세요.

조급함은 모든 세상일의 좋지않은 원인이 됩니다.

세상일 중에 여자의 마음과 몸을 여는것이
가장 힘들고 중요한 일입니다.

조급함을 버리시고
다가서세요.

전 10년이 걸렸습니다.
익명 2014-12-12 09:54:25
저도 상담 추천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 행복한 부부 성 관계도 필수입니다. 조그마한 삐끄덕 거림은 두 사람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면 되는데, 두 분의 케이스는 한쪽이 너무 닫혀 있는것 같아요.
더더우기 야동이나 주변 사람 말이나 이러것들은 긁어 부스럼이고 여친이 싫어하는 애무나 커닐링구스 등
그런 부분에 대한 부작용으로 반발심만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부부(성)클리닉 같은 곳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으며, 두 분의 앞날에 대한 조언과
방향까지도 얼마든지 좋은 쪽으로 개선이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결혼을 하실 내 사람이면.. 우리 둘이 행복하게 쭈욱~ 살아야죠. 어느 한쪽이 불행하면 안되지 않겠어요~? ^^
- 아쿠아
익명 2014-12-12 03:27:27
여친분이 자기 보지를 거울로 보냐고 물어볼 필요가 있을듯하네요.
만약 그것도 어떤핑곗거리가 된다면 그건 여친의 몸을 여친이 혐오한다는 반증이되고, 님의 자지또한 애무안한다면 그것도 역시 님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반증이 되니 말이죠-검정치킨
익명 2014-12-12 02:25:26
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세요.
이거 상담해 주는 곳도 있으니까 함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익명 / 상담해주는곳도 잇나요? 정말 진지하게 헤어짐도 생각햇던지라 닥치는대로 뭐라도 시도해보고싶네요ㅜㅜ 왜 이혼하게 되는지도 대충짐작도가요 요즘은....
익명 2014-12-12 02:03:09
성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닫혀있는 분같아요
성장했던 환경이나 가정교육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좀 더 생각해 보자면 제 지인중에는 사춘기시절 강제 추행을 당했던 트라우마때문에 님의 여친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있는분도 있구요..
모든문제에는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화가 답이라는 뻔한 댓글은 저도 싫지만
어쩔수 없네요 맘을 좀 열고 대화해보세요
익명 / 안좋은 기억이 있었던건 아닌것 같아요 결혼도 안했는데 어떻게 그러냐는 말을하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히 부끄럽고 간지러워서 못 참겟다고만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할땐 즐기는게 눈에보이는데 너무 쉬워보인다는 생각때문 일까요? 애무받는게 간지럽다는 느낌으로 느껴질수가 있는건지요?
익명 / 간지럽지않아봐서 모르겠지만 낯설고 어색한 느낌을 그렇게 표현할수 있다고생각해요 즐기는게 어느정도 보이신다면 한번에 진도를 훅빼시기보다는 부처의마음으로 조금씩 길들인다 가르친다 생각하며 관계 가져보세요 가벼운 알콜도 도움이 될수있어요
익명 / 감사합니다! 어색해서 그렇게 표현한게 말씀처럼 맞는것 같아요 저도 한번에 하지않아야지라고 해왓지만 상체에서만2년째 스톱인데 부끄러워 하지않게 마음을열게하는 방법이 혹시 잇을까요? 그친구가 술도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총체적난국입니다ㅜㅜ
익명 / 덧글이 아주 인상적이고 훈훈합니다 먼저 여자분의 삶을이해하는것이 초점입니다 특히 그분이 가지고 있는 어떤 트라우마나 상처들을 교감하고 보듬어주어야만이 여성분이 섹스의 맛을 느낄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행위시 남여 누구든 대변이 마려우면 아무것도 느낄수없듯이 대변을 먼저 해결해야 느끼고 오르가즘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by신세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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