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제 막 사랑하기 시작한 커플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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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80 좋아요 : 1 클리핑 : 0
맨날 야동과 혼자 씨름하면서 살던 남자였습니다.

서로 잘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두달정도 지나서 첫 날을 보내게 되었는데...

왠걸.. 삽입만 하려고 하면 서지를 않는 겁니다.!!! 망할... 이건 뭐지 하면서도

너무 안되서 그냥 손으로만 해주고 말았어요. 

그리고 나서 서로 문제점을 이야기 했죠. 애무를 할 때도 손으로 해줄때도

기분 좋았다고 했고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해줍니다.

문제는 저였습니다. 혼자 자위할 때는 문제 없었고 한 2주정도 금딸하고 나서

은근 자신감 있게 시작했는데 안되니까요... 그래서 찾아보니 혼자 할 때는 문제 없어도

지속이 안되는 것이 발기부전이라더군요.. 이런 청천병력같은... 내가 이나이에...

6개월 전부터 금연도 하고 운동도 하고 몸도 가벼워져서 좋은 것 같았는데...

그리고 나서 병원을 갔더니 처음이라 그래 이거 먹고 힘내 하면서 약을 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2일 후에 2차 시도... 와 약발이 먹힙니다.

그런데 다음 관문이... 이게 야동처럼 그냥 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서로 처음이다보니 이게 맞는건지 아닌 건지... 제대로 하는 건지 아닌 건지

손으로 하는 때보다는 좀 약한 느낌인가... 싶고...

그 손으로 넣으면 치골이 느껴지는데 이게 거시기로 하면 왜 안느껴지는 건지..

둘이 서로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니...참 어렵더라구요.

넣었을 때, 남자도 여자도 들어오는 느낌 들어가는 느낌이 확실히 있는 건가요?

여친도 처음이라 이게 입구에서 미끄덩 하는 건지... 아닌지를 모르겠고

다행히 서로 처음이라는 상황을 알기에 차츰 나아지겠지 하는데...

어휴 잘 안되고 나서 이후 표정을 보면... 그저 한없이... 속으로 한숨만 나옵니다.

서로 기쁜것보다 일단은 여친이 만족스러워 할 날이...언제 오려나 싶네요.

그냥 계속 해보는 방법 밖에는 없겠지요? ㅠ_ㅜ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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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5-20 16:03:07
이제 자위는 야동없이 상상으로만 하시는걸루.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도움받으실겁니다.
익명 / 아랫댓글도 있지만 질 내부가 손아귀 힘처럼 꽉조이진 않아요. 구석구석 자지로 여자친구 질 벽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는 기분으로 하시고, 야동처럼 세게 하는게 좋은게 아니랍니다. 천천히 움직이시면서 질근육의 움직임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자극이 되면 여자친구 질근육도 더욱 재미있누 움직임을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자친구를 사랑하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몸이 열리게 하는게 중요하답니다.
익명 / 네! 안그래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이제 야동보느니 연습이나 하자고 말해주더라구요... 민망하면서도 고맙기도 하고... 조언 감사합니다.
익명 2017-05-20 15:40:07
원래 넣어도 그렇게 큰 조이는 느낌은 없답니다 미끄럽고 따듯한 느낌이지요. 잘해야한다는 부담갖지말고 키스하면서 보지에 대고 비비기부터 차근차근 해보세요 사랑을 표현하는 애무라고 생각하세요
익명 / 와 그랬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여성분들은 어떻게 느껴지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익명 2017-05-20 15:28:42
야동때문인것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야동과 다른 환경에 거부반응 보이는거일수도있어요. 야동을 얼마나 끊으셨는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성관계를 자꾸 야동과 비교하려는거보니 어느정도는 맞지싶습니다. 야동 끊으시고 약없이 하려고 하세요. 하시기전에 이것저것 얘기도 하시고 전희도 충분히 가지시고 긴장하지말고 편히 하려고 노력하세요
익명 / 약은 정말 없이 해야겠네요...어휴 너무 급했던가 싶기도 하네요.
익명 2017-05-20 15:23:06
낯가림 같습니다
나이가 많지 않으면 웬만하면 약 먹지 말고 하세요
첨 하는 사람이랑 낮가림 때문에 발기 안 되는 경우 많아요
나머지는 차츰차츰  도사 되는 겁니다
익명 / 조언 감사합니다. 약은 안먹는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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