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책상밑이 꿈틀거린다.  
0
익명 조회수 : 4913 좋아요 : 1 클리핑 : 0
"야, 신입. 뭐하니?"
"아,네...젓가락이 떨어져서요..."
"그만 들어가자. 잘 먹었다."
"네, 잘 먹었습니다. 대리님."

우린 사무실로 들어왔다.
텅 빈 사무실에 대리님과 나 단 둘 뿐이다.

"나 화장실좀 다녀 올테니까 전화좀 받아."
"네."

작은 건물 작은 사무실이 우리 회사다.
작은 무역업을 한다.

건물이 낡고 옛날 건물이라 화장실문이
사무실에서 바로 연결이 된다.

화장실에 들어간 대리님이
문을 다 닫지 않았다.

달그락 거리며 화장실 칸막이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쪼로록~~~'
하며 소리가 들렸다. 소변보는 소리가 분명하다.

찔끔 찔끔은 아니지만, 끊어싸는 버릇이 있는건지 쪼로록 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쪼로로록, 쪼록'
마무리 하는 소리까지.

내 귀가 육백만불의 사나이의 귀가 되가는것 같다.

다시 자리에 앉는 대리님.

'우드득 우드득'
이건 또 뭔소리인가?

"아우~~~피곤해. 왜이리 목이 뻐근한거야."

"제가 좀 주물러 드릴까요? 맛사지를 좀 합니다."
"됐어, 여기가 무슨 군대 내무반이냐?"
"아닙니다. 전 괜찮습니다. 선배님인데요. 뭐"
"괜찮은데...난..."

말을 그렇게 흐리게 흘리면서
의자에 기대어 뒤로 눕듯이 앉는다.

"그럼 조금만 받아 볼 까?"
"네, 제가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편하게 기대어 앉으세요."

떨리는 마음으로 손을 대리님 어깨를 잡았다.

'어, 뭐야...없잖아...'

브레지어 끈이 만져지질 않는다.
살짝 내려다 보았다.
분명히 선명하게 있던 브레지어 끈이 없어졌다.

그리고 입고있는 블라우스 단추 사이로
뽀얗게 이쁜 가슴살이 보인다.

난 다시 자극을 받기 시작했고,
대리님이 앉아있는 의자에
내 커진 물건이 닿은걸 느낀다.

"이제 시작 하겠습니다. 아프시면 말씀하세요."
"그래, 니 손 참 따뜻해서 좋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6-09 23:20:28
다음편은 언제쯤 ;;
익명 / 바로 위에 있는데요..ㅡㅡ;;
익명 2017-06-09 17:22:01
글을 정말 잘 쓰시네여
익명 / 과찬이십니다. 노팬녀가 힘을 주시네요.^^;;
익명 2017-06-09 17:01:05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 더블땡쓰~~
익명 / 총900포인트? 끝이 어딘지ㅋㅋ 난 글작성하고 50받고..ㅠㅠ 글을 잘쓰셔서~^^
익명 / ㅎㅎ 끝을 나도 알 수가 없네요.
익명 / 혹시, 젖으시는건 아니죠? 퇴근길에 뒷모습에 긴장 하셔야 해요.^^;;
1


Total : 30526 (1299/20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056 음모제모 [9] 익명 2017-06-20 3746
11055 수국꽃이에요 ~ [13] 익명 2017-06-19 2717
11054 오늘 정말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어요 [14] 익명 2017-06-19 4010
11053 퇴근후에... [2] 익명 2017-06-19 2218
11052 궁금증 해결해주세요~ [22] 익명 2017-06-19 2805
11051 벌써부터 헼헼;; [77] 익명 2017-06-19 5032
11050 짝사랑은 힘드네요 [3] 익명 2017-06-19 2545
11049 3번했어요 [6] 익명 2017-06-18 3387
11048 첨먹어보는 [14] 익명 2017-06-18 3481
11047 여행을 가고 싶다 [4] 익명 2017-06-18 2257
11046 여성분들 [34] 익명 2017-06-18 3802
11045 진짜 진심으로 친해지고픈 사람이 생겼는데.. [19] 익명 2017-06-18 3064
11044 나두허리잘돌리고싶다... [10] 익명 2017-06-18 3889
11043 나도 인생을 즐기고 싶다 [2] 익명 2017-06-18 2935
11042 내껀 세개  예쁘지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1] 익명 2017-06-18 3581
[처음] <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1301 1302 1303 1304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