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여자의 섹스 ; 레홀에서 만난 이야기(재미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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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여자의 섹스 ; 딸기맛칭구 이야기 어제... 그와의 섹스가 너무나도 좋아서 자랑하고픈 맘에 일기장에 써야할 글을 오늘... 게시판에 올려봤다 역쉬나.. 너무나 좋았던 섹스를 글로 표현하려니 구구절절 말이 길어지고.. 지루하게 써진다.. 이런 슈발~ (참고루.. 난 오프라인에서 욕을 못하는 여자다.. 밧뜨.. 글에서나마.. 이런식으루.. 뭔가.. 울분을 표현하고 싶다... 슈발은 딸기맛 칭구에게 배운 욕이다..) 잡글을 싸지르고 나니.. 새삼.. 레홀에서 유명한 글쟁이님들이 존경스럽고.. 그들의 필력이 부럽다... 나도 한때는 편지 참 잘쓴다는 칭찬 꽤나 들었고.. 초딩때는 글 잘쓴다고 반 대표루 글짓기도 해서 냈는뎅... 이젠 편지 쓸 일도 없고.. 글짓기 할일도 없고.. 필력은 고사하고.. 맞춤법도 헷갈릴 지경이돠.. 지금... 하려던 일이 있었는데.. 이미 밤은 늦고... 정신은 산만하고... 낼부터 열심히 하자... 라고 마음 먹어본다.. 나 B형여자는 의지박약인가 봉가봉가... T.T 날 아는 딸기맛 친구가 이 글을 읽는다면... [너 벌라는 돈은 안벌고.. 이핑계 저핑계 대며 자알~ 논다.. 네 이년 오랄을 밧아랏~ ]라고 지랄할게 분명하다.. 그럼 난? [울트라 딥 오랄로 널 죽여주마..] 라고 대꾸한다.. 나의 딸기맛 친구... 지금부터 난.. 이 딸기맛 칭구에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딸기맛 칭구는.. 11월생인 나보다 몇달 늦은 2월생의.. 엄밀히 말하면 동생인데.. 학번이 같은 관계루다가 칭구 먹기루한 머슴애다... 맞다.. 우린 칭구다... 넘어지면 밟아주고... 아픈데 후벼주고... 남는건 나누고... 부족한건 채워준다... 옆에서 뻘짓한다 싶으면 사정없이 욕도 날려준다... 에라이 이 민친넘아... 븅딱아... 밥팅아...호구야... 밧뜨.. 같은 B형에 워낙.. 지랄들이라 이런 욕을 듣고도 아무 자극이 안된다. 입과 손가락만 존나 아프다.. -.-; (오프라인에서 욕을 전혀 못하는 B형여자인 나는.. 지금도 존나.. 라는 표현을 쓰면서 희열을 느낀다.. 아흐~~~ 나도 욕.. 된당.. ㅋㅋㅋ) 난 딸기맛 칭구를 이곳 레홀에서 만났다.... 딸기맛 칭구가 나에게 먼저 쪽지를 보내왔고.. 호기심 가득한 B형여자인 나는.. 일주일동안 이 머슴애와 쪽지를 주고 받으며 두려움을 줄였다 얘가 장기밀매를 목적으루다가 날 만나는지.. 날 어느 섬에다 팔아 넘기려는지.. 난 알수 없으니까.. 두려움이 있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 (나.. 노가다 잘해서 마늘도 잘 까고.. 워낙 건강체질이라.. 장기도 아주 튼실할거다... ) 딸기맛 칭구에 대한 내 기대는 제로였다.. 아니.. 제로가 아니라.. 어디.. 뭣 하나 모지란넘이 나타날거라 장담하구서.. 해탈한 심정으로 만났다 딸기맛 칭구는 지입으로 지가 뭔가를 잘한다고 나에게 소개를 했고.. 내 상식에선.. 그런 필살기를 지녔다면..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당연히 아닐거란 생각에서다.. 어딘가 모르게 병색이 짙고.. 몸도 마르고.. 키도 좀 작고... 뭣 하나 모지란.. 그런 남자의 이미지였다 딸기맛 칭구에대한 내 이미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만나기전.. 당신의 비쥬얼이 어떻게 되는지.. 머리 둘레는 얼마인지..발기한 꼬추 길이는 얼마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약속한 D데이... 칭구가 서있기로 한 자리에.. 청년이라 할수없는 아저씨 한분이 서있다... 위아래로 후즐그레한 등산복을 차려입고.. 어울리지 않는 야구모자까지 쓰고있다.. 배도 좀 나온것 같다.. 보는 순간.. 속으로... [ 앗.. 좃됐다... ] 머리가 하얘졌다.. 갑자기.. 오래전... 신촌에서의 어느 만남이 생각났다... (이건 혹시나.. 다음번에 글을 쓰게되면 풀겠다.. 간단하게.. 채팅으로 만나서 모텔까지 갔으나.. 느끼한 외모와 입안의 마늘냄새에 충격먹고.. 결국.. 도망나온 슬픈이야기...T.T ) 이미 출발전에 내가 청바지에 하얀색 티를 입고 가겠다 통보를 해놨고.. 그 자리에 하얀색의 티를 입은 여자는 눈씻고 둘러봐도 나밖에 없었으므로.. 이건 빼도박도 못한다.. 그사이.. 딸기맛 칭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눈으론 문자를 확인하는데 이미.. 유체이탈의 상태라.. 문자내용이 확인이 안된다... 두세번을 읽어도 눈으로만 읽고있지.. 무슨 내용인지 해독불가... 한참후에야 문자를 제대루 읽어보니... 자신은 무슨옷을 입고 있으며.. 지금 어디쯤 서있단다.... 올레~ 정신차리구 그곳을 봤다... 헐~~~~ 너무나도 멀쩡하고.. 지적으로 생긴 남자가 떡하니 서있다 어쩌면 저렇게도 멀쩡하게 생길수가 있찌? 나 오늘 떙잡았다... 이것이.. 딸기맛 칭구와의 첫만남이다... ㅋㅋㅋㅋ 딸기맛 칭구와 나는.. 각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당연히 우리는 그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나눈다 그리고 가끔.. 그 사랑하는 사람들과 물리적.. 혹은 정신적 빈틈이 생기게 되면.. 그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채워준다... 서로.. 사랑의 감정은 없지만.. 서로와의 섹스에서 괜찮은 느낌을 주고 받는다.. 어느날 칭구가 자신과의 섹스는 어떠냐고 묻는다... 너도 맛있다고 했다... 꼬추에 따라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사과맛도 있고.. 딸기맛도 있고.. 바나나맛도 있고.. 병맛도 있고...ㅋㅋㅋ 넌 병맛은 아니고... 딸기맛이라 붙여줬다... 왜 딸기? 개인적으로 딸기를 난 좋아하니까...ㅋㅋㅋ 난... 잘하는 섹스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사람은 상대적이고..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느낌을 주고 받는다면 그게 서로에게 잘하는 섹스다.. 물론 거기에 사랑의 감정을 담으면 완벽한 섹스가 되겠지만... 사랑의 감정을 제하고.. 대신.. 호감으로 채운 섹스도 괜춘하다... 그렇다면.. 내가 첫번째 올린글의 그와의 섹스는 무슨맛? 과일종합선물세트맛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올리면... 딸기맛칭구가 나에게 짜증을 낼지.. 화를 낼지.. 그냥 웃어줄지.. 뻘짓 했다고 지랄할지... 모르겠다... 뭐 그럼 할수없지... 슈퍼울트라 딥 오랄로.. 널.. 천국보내주마.... 딸기맛칭구의 장기는 뭐냐고 묻는다면..... 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키스가 최고다.. 키스를 참.. 감미롭게 잘 한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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