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여자친구의 행동  
0
익명 조회수 : 6921 좋아요 : 0 클리핑 : 2
1년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원래알던 이성친구와 연락하는건 어쩔수가없는거지만 자꾸 새로운 이성친구들을 만들고 저에게는 들키기전까지는 얘길하지않습니다.

(여기서 제여친을 그녀 혹은 이친구 라고 하겠습니다)심지어 몰래 만났다가 들킨적도 한두번이상이 되어버려서 이제는 이친구한테 신뢰가좀 무너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이친구가 정말 제가본 사람들중에서는 객관적으로 정말 미인이고 몸매도 좋아요 그래서 저도 꽃에 달려드는게 많겠구나 감수를 하고 만났는데 문제는 이친구 태도 였던거같습니다.
다른 이성과 연락할때 제얘기는 온데간데없습니다
예를 들면 저와같이 영화를 봤는데 그녀의 이성친구가 왜혼자만 재밌는거보냐~ 이런식으로 카톡이오면
혼자 안봤는데~ 하고 다른얘기로 넘어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게 몰래만난걸 들켜서 제가 더이상은 이렇게 못만나겠다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너무잘못했다고 자기는 오빠뿐이라고 그러더군요 정말 진심이보이는 붙잡음 때문에 저는 그냥 넘어갔고 그러지않기로했는데 최근에 또 새롭게 연락이되는 이성친구가 생긴거같고 따로 한두번 보기도 한거같습니다
물론 저에게 얘기안했고 저는 어쩌다가 혼자알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친구가 옛날부터 잘못된 습관이 길러진건지 고친다고하는데 제가볼땐 너무 미약해보입니다.
근데 서로 둘이 굉장히 사랑하지만 이렇게 만나다간 제가 미쳐버릴것같네요 같이있으면 좋은데 제눈에서 없어질때부터 또누군가와 연락하고있겠지 지금은 어디에있으려나 이런생각에 제할일도 제대로 못하는거같습니다.
중요한건 이친구와 속궁합이 너무나도 잘맞기에 제가 이런관계의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건지 의구심이듭니다.
  저도 제가 아직 어린것같단생각이드네요 근데 냉정한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서 하소연하듯 글을 써봅니다.
이런 비슷한일 있으신분 계시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4-12-16 22:20:23
얼른 정리하세요.
익명 2014-12-16 18:17:21
현실은 뭐 부정할수가 없는게...돌려말하지않고 말씀드리자면 그 여자분도 님을 파트너? 라고도 생각 할 수 있을거같아서요 ... 더 좋은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ㅠ
익명 / 감사해요 ㅜㅡㅎ
익명 2014-12-16 15:40:53
맘을 얻지는 못하신듯 ㅜㅜ
익명 / 그런건가요...?하
익명 2014-12-16 15:02:14
그냥 파트너로 두셔도될듯
익명 2014-12-16 14:05:32
토닥토닥.. 먼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ㅡㅡ;;
님꼐서 쓰신 글로보아 그 여성분은 어느새 그 생활에 본인이 자각하던 자각하지 못하던, 너무 깊이 물들어 버린 걸로 보여 집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안그러겠다고 다짐해도..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다시 그 길을 걸어가며 타 이성의 연락을 받아 들이고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여자 친구를 계속 이끌고 주의주며 같이 간다고 한들, 님에게는 너무 많은 상처와
거불어 이후 시간 동안의 모든것들이 트라우마가 되어 의처증처럼 님 자신을 변모시켜 나갈 것 같습니다..
님과 만나는 동안 어쩌다의 바람이나 외도가 아닌, 생활처럼, 습관처럼 타 이성의 접근을 차단치 못하는
여성이라하면.. 과감히 정리하시는게 본인을 위한 최선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아쿠아
익명 / 좋은말씀감사드려요 ㅜㅜ
익명 2014-12-16 13:53:01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니..
"그녀"라는 분의 외면적인 부분만 말씀하시네요.
여자친구라면 그것도 분명 있겠지만 일상을 함께하는게 더 크지 않나요?
만약 섹스때문에 혹은 내 옆에서 나를 빛내줄 장신구로 그 분을 생각하신다면 계속 만나시는 게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글에서오는 느낌으로는 익명씨가 그녀 곁에 있는 것보단 놓아주는게 익명씨를 위해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차라리 친구관계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시는 게 어떠신지?
익명 / 말씀대로 외면적인 부분만 말하게됬네요.. 저를 정말좋아해주는데 그래서 저런행동들이 더 이해가 가지않습니다제가 싫다고 어느정도 벽은쳐달라고 여지 남기지말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는데도 이런결과가 나서 지쳐버린거같네요 그래도 이런상황에 여자친구를 만나면 저를 사랑해주고 그래서 좋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없어지기만하면 뭔가 불안해지게되네요 ㅜㅜ 그냥 제 하소연 글이었는데 너무 진정성있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익명 2014-12-16 13:52:42
님 말씀대로 님 속이 다 타버릴겁니다. 숯덩이가 되겠지요.
그게 잘 맞으면.. 더 만나면서 님도 다른 여자 알아보세요.
익명 / 더 숯덩이가 되버리겠죠..?
익명 / 만남의 지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상대는 믿음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일대일 사랑에대한 위지가 박약해보여요. 유혹과 찝적거림에대한 호기심과 실행력이 강해보여요. 님 속이 숯덩이가 되기전에..
1


Total : 30705 (1983/20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75 경험담입니다 [10] 익명 2014-12-17 7087
974 4일 연속 섹스.. [20] 익명 2014-12-17 9499
973 외로운사람이요ㅜㅜ [1] 익명 2014-12-17 5892
972 제목없음 [8] 익명 2014-12-17 6846
971 일주일중 시간 완전 안가는 수요일....ㅠ [2] 익명 2014-12-17 6228
970 님들 섹파 구할려면 소소한 일상 이야기 해야함ㅇㅇ.. [11] 익명 2014-12-17 7455
969 에고 [9] 익명 2014-12-17 6005
968 연애하고싶은사람!! [3] 익명 2014-12-17 6345
967 여유증 [2] 익명 2014-12-17 5905
966 긁적긁적하다가.. [1] 익명 2014-12-17 5596
965 연애하고 싶으시면 클릭하세요. [12] 익명 2014-12-17 6795
964 여기서연애할수잇나요?? [10] 익명 2014-12-17 6341
963 진짜 궁금한건데 [10] 익명 2014-12-17 6993
962 또르르 아침 음악 [2] 익명 2014-12-17 6048
961 음..나는 [8] 익명 2014-12-17 6174
[처음] <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