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잠 안 오는 새벽에  
0
익명 조회수 : 2515 좋아요 : 1 클리핑 : 0
잠 안 오는 새벽에 너랑 얘기하는 게 너무 재밌고
너랑 얘기하는 동안은 내 감정이 방을 가득 채워
너를 기다리는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은데
오랫동안 오지 않으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너를 그리는 밤들이 너무 길어져 보이지 않아서
네가 얼른 와서 밝혀주길 바라고만 있어.
요즘 자꾸 궁금해지고 너의 일상을 묻고 싶어.
네가 그랬지, 그러다가 너에게서 나오지 못하면 어쩌냐고.
뭐 어쩌겠어. 빠져 죽어야지. 그러려고 이러는 거거든.
우리가 서로에 빠져 만약 힘들 때가 생겨도 괜찮아.
마음에 인공호흡을 해줄게. 우리 그냥 만나자.
우리는 달을 보자. 내 마음으로 걱정을 녹여줄게.
걱정말라는 말이 굳이 필요가 없도록 내내 다정하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7-24 22:12:51
내게도 그랬던 사람이 있었지만 몸과 마음과 돈까지 빨아먹었음
그리고 다 거짓말이었음
걱장이 산더미태산이었음 ㅋㅋㅋ
아 글쓴이에게 하는말이 아니라 신세타령한거니까?오해 말아주시고 행복하소서
익명 2017-07-24 21:05:00
좋다... 마음이...
익명 2017-07-24 20:16:57
행복해보여요
내내 행복하시길
익명 2017-07-24 17:27:00
그래 그러자
익명 2017-07-24 17:08:57
이 외로움을 무엇으로 채울까. 곁에 있어도 갈구하고 외로워하는 나 그리고 너
익명 / ㄱㅇㅇㅅㅅ
익명 / 음 초성 퀴즈 약한데 뭘까요??
익명 / 귀여워? 가여운?
익명 / 귀여운선수인가?
1


Total : 30656 (1273/20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576 뱃지는 왜? [16] 익명 2017-07-25 2494
11575 랜챗 어플하다가 [18] 익명 2017-07-25 3422
11574 철저하게 나의 색으로 [1] 익명 2017-07-25 2011
11573 요즘 고민이 있어욧 [6] 익명 2017-07-25 2244
11572 신상 옷 [8] 익명 2017-07-25 2375
11571 왕ㅈㅈ [54] 익명 2017-07-25 5820
11570 키스 스킬 [2] 익명 2017-07-25 2708
11569 오랜만에 오래방갔는데, [2] 익명 2017-07-24 2221
11568 저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9] 익명 2017-07-24 2257
11567 좋아하는 사람 [8] 익명 2017-07-24 2259
11566 중과절 [26] 익명 2017-07-24 2454
11565 사랑없는ㅅㅅ [13] 익명 2017-07-24 2511
11564 혼모!!  시원하구 [14] 익명 2017-07-24 2601
11563 여자님들아 남자거기 시껌하면 어캐생각하나요?.. [8] 익명 2017-07-24 2833
11562 여친룸메이트 [16] 익명 2017-07-24 2521
[처음] < 1269 1270 1271 1272 1273 1274 1275 1276 1277 127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