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잠 안 오는 새벽에  
0
익명 조회수 : 2641 좋아요 : 1 클리핑 : 0
잠 안 오는 새벽에 너랑 얘기하는 게 너무 재밌고
너랑 얘기하는 동안은 내 감정이 방을 가득 채워
너를 기다리는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은데
오랫동안 오지 않으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너를 그리는 밤들이 너무 길어져 보이지 않아서
네가 얼른 와서 밝혀주길 바라고만 있어.
요즘 자꾸 궁금해지고 너의 일상을 묻고 싶어.
네가 그랬지, 그러다가 너에게서 나오지 못하면 어쩌냐고.
뭐 어쩌겠어. 빠져 죽어야지. 그러려고 이러는 거거든.
우리가 서로에 빠져 만약 힘들 때가 생겨도 괜찮아.
마음에 인공호흡을 해줄게. 우리 그냥 만나자.
우리는 달을 보자. 내 마음으로 걱정을 녹여줄게.
걱정말라는 말이 굳이 필요가 없도록 내내 다정하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7-24 22:12:51
내게도 그랬던 사람이 있었지만 몸과 마음과 돈까지 빨아먹었음
그리고 다 거짓말이었음
걱장이 산더미태산이었음 ㅋㅋㅋ
아 글쓴이에게 하는말이 아니라 신세타령한거니까?오해 말아주시고 행복하소서
익명 2017-07-24 21:05:00
좋다... 마음이...
익명 2017-07-24 20:16:57
행복해보여요
내내 행복하시길
익명 2017-07-24 17:27:00
그래 그러자
익명 2017-07-24 17:08:57
이 외로움을 무엇으로 채울까. 곁에 있어도 갈구하고 외로워하는 나 그리고 너
익명 / ㄱㅇㅇㅅㅅ
익명 / 음 초성 퀴즈 약한데 뭘까요??
익명 / 귀여워? 가여운?
익명 / 귀여운선수인가?
1


Total : 30916 (1283/206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686 여자친구에게 [7] 익명 2017-07-31 2381
11685 징징이의 자살 [10] 익명 2017-07-31 3246
11684 사랑과전쟁 [2] 익명 2017-07-31 2112
11683 섹파에 대한 질문 [10] 익명 2017-07-31 2758
11682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3] 익명 2017-07-31 2120
11681 냉면먹고 싶다 [1] 익명 2017-07-31 1895
11680 궁합이 잘 안맞는 섹스 파트너 [5] 익명 2017-07-31 2938
11679 열심히 섹스하다가 갑자기 확 식어버린 말 한 마디.. [7] 익명 2017-07-31 2995
11678 생각보다 만남은 어렵지 않다 [2] 익명 2017-07-31 2307
11677 눈호강 [4] 익명 2017-07-31 2604
11676 송도 레스토랑 클라스 [7] 익명 2017-07-31 2590
11675 이거 보니깐 또 야식이 떙기네 [8] 익명 2017-07-30 2037
11674 섹스하나 [2] 익명 2017-07-30 2537
11673 차라리 걍 싫음 싫다고 [2] 익명 2017-07-30 2306
11672 because of you [6] 익명 2017-07-30 2696
[처음] < 1279 1280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