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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쳇에서 만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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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랜쳇에서 관계까지 몇번 정도 만남이 필요할까요?

랜쳇에서 만났는데 제가 너무 가만히(?)있어서
그냥 오랜 친구처럼 만나는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제가 그냥 엄청 들이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번 만나서 이야기하면 부담없이 그냥 이야기하고 퇴근할때 만나서 술한잔하는 느낌.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 저는 잘 모르는사람과 단순 섹스를 위한 원나잇을 선호하지 않거든요
어느정도 알아간 다음에 관계를 하는게 뭔가 더 흥분이되고,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을 한번만 봐서 알 수 없듯이 관계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한번의 섹스에 그 사람을 판단하는게 뭔가 썩 유쾌하진 않더라구요

원나잇 경험은 있지만, 다음날 잘 모르는 사람의 체취가 제 몸에 남아있는게 불쾌하더라구요
사실 원나잇같은 한번에 끝나는 관계를 선호하지 않고, 뭔가 상대방을 탐(?)하는 섹스를 하고 싶은것 같아요.

여러분은 낯선사람과 가까워지는데 몇번의 만남이 필요하나요 ?
혹은 몸을 허락하는데 어떤 것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나요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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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7-28 00:53:46
랜쳇은 어떤거 쓰시나요
익명 2017-07-28 00:37:55
다섯번?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익명 / 사람마다 어느정도 몸을 허락하는 유대(?)의 기준이 있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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