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하루살이  
0
익명 조회수 : 2000 좋아요 : 1 클리핑 : 0
여전히 따뜻하게 나를 아껴주는 그는
내가 오랫동안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이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내 부족한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편한사람

평온하던 내 일상에 나타난 너는
나를 뒤흔든다
생각과 행동으로 나를 자극한다
오래전 적었던 내 이상형과 너무 닮아
우리는 어쩌면 운명일까

너를 가지겠다고 착한 그를 버리면
내가 너무 나쁘잖아

하지만
나는 지금 가장 젊고
한번 사는 인생
하루라도 더 빨리 행복해져야 하는게 아닐까

두 사람을 양손에 쥐고 놓지 못한 채
나는 오늘도 그냥 오늘을 산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8-12 01:50:57
내가 갖자니 고민되고
남에게 주자니 아깝고 인가..?
1


Total : 30694 (1253/20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914 조까튼 수도꼭지 [1] 익명 2017-08-14 2373
11913 남자분들.. [42] 익명 2017-08-14 4896
11912 레드커머스 창업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익명 2017-08-14 2237
11911 똥꼬가... [23] 익명 2017-08-13 3367
11910 에그 넣고 만나러갈게~~ [19] 익명 2017-08-13 3978
11909 자막 클라스 [1] 익명 2017-08-13 2849
11908 후기 [2] 익명 2017-08-13 2576
11907 호피사랑 [2] 익명 2017-08-13 2319
11906 에비오스 정액량 늘어난다더니 [14] 익명 2017-08-13 4557
11905 질내사정시 여성분은 어떠한 감각이란게 있을까요?.. [5] 익명 2017-08-13 4233
11904 돈까스 냉면 보리밥=6500원 맛점하세요 [7] 익명 2017-08-13 2860
11903 이상형이.. [9] 익명 2017-08-13 2440
11902 서양에서 생각하는 남자의 성기 크기 [5] 익명 2017-08-13 3318
11901 취향? [14] 익명 2017-08-13 2618
11900 야짤 [3] 익명 2017-08-13 6325
[처음] <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