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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갱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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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대학생 커플이에요. 아직 아무런 일탈도 없었고 여자친구와도 특별한 쓰리섬이라던지 초대남의 경험도 없었습니다. 제가 내토와 sm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있어서 여자친구가 많은남자들에게 당하는모습을 보고싶어요. 물론 여자친구는 갱뱅을 거부하고요. 일단 쓰리섬부터 시작을 해야겠지만 저는 결국은 꼭 갱뱅이라는 판타지를 이루고싶어요. 저희 이러한 성향이 병적인건가요? 섹스할때마다 여자친구가 다른남자한테 먹히는 생각을 해야만 흥분이되고 길거리에서도 여친에게 다른남자의 시선이 느껴질때도 흥분이 됩니다. 여자친구가 학교mt가서 남자와 잤으면하고 클럽에서 원나잇을 하고왔으면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래서 일부로 클럽도 보내주고 다른남자와의 술자리도 마음껏 하라고 허락해줍니다. 이러한 특이성향이 참 얄밉습니다. 여자친구가 걸레처럼되길 원하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이 성향을 고쳐야할지 아니면 여자친구와 많은 대화를 통해서 맞춰나가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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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8-19 02:35:23
사랑이라고 포장하지 마시길, 차하고 여린 처자 인생 망치지 말고 진심으로 하고싶으면 결혼해서 본인 색시와 하시길 본인 와이프를 다른 남자에게 먹히게하면 흥분되고 갱뱅하고 싶다면 정말 당신은 그 성향이맞습니다. 아니라면 본인의 만족을 위한 이기적이고 못된 쾌락을 맛보고 싶은 범죄자 입니다.
익명 / 차하고>>착하고
익명 2017-08-17 00:34:20
여친이 그것에 대한 호기심은 있는데 안해본것에 대한 거부감인지
정말로 그런것은 질색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가 원치 않는 부분이라면 무리하지 마세요.
아무리 자기 취향 존중받고 싶다지만 상대방 또한 하기 싫은것 취향 아니겠습니까?
그런것 원하면 헤어지고 그런 여친 만나세요.
세상에 당신같은 취향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취향을 존중받기 전에 여친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익명 2017-08-16 17:00:18
현실에 타협하고 아닥하시던가 강요 말고 다른여자 찾던가... 아니라는 사람 엄한짓 시키지말고
익명 2017-08-16 16:06:06
성향이 아닌 사람이 마음을 열고 맞춰준다는건 엄청난 희생과 각오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상대에 대한 사랑이 확고하고  두터운 믿음이 깔려있어야 하고요.

본인도 호기심이 생겨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아니라면 강요는 하지마세요.
남편의 그런 강요로 힘들어 하는 여성분들과 상담을 많이 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익명 2017-08-16 14:15:09
일단은 가장 중요한건 대화겠네요
본인의 성적 취향이 아무래도 남들의 비해 튀기때문에
얘길 해보고 그래도 아니다싶으면은 안하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정말 사랑해도.. 한쪽이 아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굳이 그런쪽으로 가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결국 한쪽의 욕구?성적취향으로 인한건데 다른 한명은
원치 않은데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익명 2017-08-16 14:03:32
성향을 고친다는게 가능한가요 ? 또 한가지는 아래 댓글 다신분들 보니 원하지 않는데 끌고 오는건 폭력이다 라고 하셨는데...그건 일방적으로 진행 했을때에 성립되는 이야기겠죠. 여친분과 충분히 얘기 하시고 나는 이런걸 원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당연히 묻고 대화하고 천천히 만들어야겠죠. 처음부터 나는 그런게 좋아 ~라고 하는 여성 , 남성들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남자들은 야동의 영향으로 판타지가 거의 있는걸로 추정, 아님 말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제 여친과 충분히 대화하고 만들어 가는 단계입니다.
싫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행사 하는건 상대방을 때리거나 강간 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 다만 충분한 대화와 이해라는게 성립이 된다면 그만큼 관계가 단단해지고 발전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향이라는게 딱히 정형화된 뭐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만약 있다면 이성애자가 아닌 다른 성향들은 모두 배제한다 라는 논리와 같은거니까). 어쨋든 어떤 관계가 되건 화이팅 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익명 / 장기간 대화해서 설득하는 것도 이 경우 여친에 대한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놈의 '사랑'때문에 진심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허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 갱뱅이 성사된 이후 허락했을지라도 진심으로는 원치 않았을 경우 평생 치유 불가능한 정신적 고통을 여친이 얻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때로는 진심 원치않고 싫은데도 상대의 간절한 바람에 들어줄 수 밖에 없기도 하니까... 근데 이 경우는 난 딸기맛이 좋고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좋은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같이 딸기맛 먹어주는 것과 차원이 다르지요.
익명 / 말씀 주신거 생각 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천의 하나 만의 하나라도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 , 아니면 반대로 많은 경우가 그렇다면 정말 고려 해봐야 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편으로 보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이 될 수 있겠네요. 전적으로 OK하고 상대방의 이해나 이런 것들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폭력이 맞겠다 싶네요. 다만 상대도 온전히 받아 들이고 OK를 한다면 그건 괜찮은거겠죠?
익명 / 상대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OK를 한다면 그건 괜찮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OK가 진정한 OK가 아닐 수 있고, 그걸 어떻게 ㄱ분할까요? 애초 성향이 그게 아닌것을요......
익명 / ㄱ분 -> 구분
익명 / 텀블러나 트위터나..그런 매체들에서 보면 실제로 처음에는 원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남자보다 더 즐기고 있는 여성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더라구요...실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성분이 직접 코멘트를 작성하는 분들도 계시고..얼마전 알게된 누님이지만 그 누님도 비슷한 케이스라...0 이 아닐 수도..ㅎㅎ
익명 2017-08-16 13:52:10
맞추긴 뭘 맞춰요? 맞는사람끼리 첨 부터 만나던가. 싫다는 사람  설득해서 갱뱅하면 범죄아닌가요?
익명 2017-08-16 11:35:17
글쓴이에요. 다들 조언 감사해요! 억지로 할 생각도없고 여자친구도 초대남과 쓰리섬은 하고싶어해요. 하지만 갱뱅과 다른 남자와 둘만의 잠자리가 아직 거부감이 든다고 하네요. 억지로 저의성향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말아주세요!
익명 / 원래 인간관계든 뭐든 단계별로 시작하는 겁니다. 너무 속성으로 나아가려 하지마세요. 왕도는 없습니다
익명 2017-08-16 11:29:40
이런쪽 커뮤니티에서 상담도 한번 받이보세요
후기들도 들어보시고 실패담 이런것도
익명 2017-08-16 11:27:39
억지로 하면 상처만 남을거에요 네토라세라라는 일본 만화가 있는데 딱 쓰니같아요 보는 내내 마음 불편하던데... 사랑한다해서 모든것을 나누기에는 과정이 너무 험할거같아요 모든 것을 다 이루려하지 마세요 판타지는 판타지 일때 아름다울수 있어요
익명 2017-08-16 11:23:43
성향이 아닌 사람을 억지로 끌고 오는 것은 폭력입니다. 얘기는 해볼 수 있습니다. 최대한 서로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고 성향이 안맞으면 서로를 위해 헤어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익명 2017-08-16 11:19:19
여친분을 사랑하십니까?  사랑하지않는다면 억지로라도 끌고오는게 맞겠지만 진정사랑하신다면 그런일은 하지않길 바랍니다.
굳이 하고싶다면 헤어지고 그쪽 성향의 여친을 만나시길 추천합니다
익명 / 사랑하지 않더라도 억지로 끌고오는건 이랑적인 폭력입니다.
익명 / 일방적인
익명 / 제글이 오해살만한 글이였군요. 죄송합니다 억지로 라는 말은 설득시켜서 라고정정하겠습니다
익명 2017-08-16 10:58:12
많은 대화를 해보시고, 천천히 시작하세요 일단 쓰리섬부터 자연스럽게.

그래도 안맞는다면 헤어지는게 맞겠죠.
익명 / 상대의 마음을 연다는 것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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