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하소연 아닌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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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90 좋아요 : 1 클리핑 : 0
일단 저는 29살먹은 건장한 청년입니다
뭐 이나이대의 남자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여자만나고싶고 열심히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거의 2년간 누구를 사귄다거나 섹스 혹은 스킨십조차 못? 안? 하고있네요..
2년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가 제 신분이 취준생 혹은 백수이기 때문이라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것인지 누구를 만난다는것에 굉장히 위축이 되고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니주제에 누구를 만나겠느냐고 말씀들 하셔도 저는 할말이 없을거에요
누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도 그전에 헤어졌던 상황을 다시 겪을것 같은 마음에 점점더 위축되고있습니다
뭐 답정너겠지만 이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방법은 제가 준비하고있는 것에 성공을 하는 것뿐이겟죠
답답한 마음에 익명이란 가면을 쓰고 두서없이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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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9-09 15:20:17
괜찮아요 토닥토닥 힘내세요~S2
익명 2017-09-07 21:28:43
자존감이 회복되면 되요...

자존감이 회복하는 방법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현금이 많으면 저절로 회복이 됩니다...
두번째...엄청난 지식이나 지혜를 갖고 있으면 회복이 쉽게 되고요..
셋째....운동을 열심히하면 어느순간 자존감이 회복된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셋 중 한가지를 선택하셔서 노력하시면 되요...

자존감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누군가를 만나면 더 힘들 수 있어요...

힘내세요~~^^b
익명 2017-09-07 19:03:16
취준하면서 나를 잃어간다면 취업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요. 준비하고 공부하느랴 혼자 있을 시간 많으실거라고 생각해요. 나를 돌아보고 괜찮은 내모습들을 찾아내고 가꿀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도 있잖아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미래의 여자친구 옆에 지금보다 더 멋진 남자친구가 되야죠!
익명 2017-09-07 18:48:31
죄송할 일 참 없네요.
헤어진 연인이 어떤 분이셨는지 몰라도, 죄송하지만 자존감이 이렇게 낮아서야 뭐 만날수나 있었겠나 싶습니다.
헤어진 이유가 글쓴님이 취준생이러서가 아니라 만사 모든 일에 자신이 없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취준생이 무슨 죄인입니까. 왜 취준생이란 이유로 제 분수와 주제를 알고 자신을 낮춰야 하나요? 인격도 없고 감정도 없습니까?
취업 더럽게 어려운 환경에서 돈 많고 빽 많은 갑레기들 간신히 이겨가며 겨우겨우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편으로는 대단하다 칭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왜 스스로를 낮추십니까.
저야말로 이전 남자친구도 취준생이었고 지금 내 사람도 취준생입니다.
전 남친은 자괴감이 심해 스스로 떠나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취업이란 것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저는 그저 힘이 되어주고 싶었을 뿐인데 그 마저도 짐짝이 되었는지 사라졌습니다.
지금 이 사람도 힘들어하며 몇번이나 저를 놨었지만 제가 억지로나마 잡았고 또 잡아 비록 지금은 느슨하게 금방이라도 놓칠듯 잡고 있지만, 머지 않아 꼬옥 잡고 놓지 않을 날이 올거라 믿어요.
아무것도 없어도 뭐 어떤가요. 아무렴 뭐 있으면 어쩔거고요. 나는 그 사람이어서 믿습니다.
글쓴님 분명 말씀드리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비집고 들어올 틈도 낮아집니다. 자존감부터 올리는 연습도 병행하세요.
세상에 가치없는 존재란 없습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익명 / 글쓴이에게도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는 다른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만한 멋진 글이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글쓴이님이 자괴감들고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익명 2017-09-07 18:17:32
그래서 지금은
취업은 잘하셨어요!?! 그렇다면 슬슬 연인을 찾아보세요
익명 2017-09-07 18:07:20
힘내세요, 홧팅~
익명 2017-09-07 17:26:32
응원합니다!!!^^
익명 2017-09-07 17:12:54
자신감과 자존감없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기 힘들죠. 자신을 먼저 사랑하시고 다른 분 만나보세요.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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