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오늘 누군가를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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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010 좋아요 : 1 클리핑 : 0
네가 아니길 바래.
너의 말이 어느샌가 믿을 수 없게 되어 버렸어.
보고싶다는 너의 말이 왜 이렇게 공허하게 들리는 걸까.
네게 어떤 기대도 이젠 할 수 없게 되어버린 탓일꺼야.

네 사과를 듣고 조금은 흔들렸어.
그런데 너의 다음말은 또다시 실망하게 만드는 구나.

내 몸이 좋았니?
너에게 난 네가 원할 때면 쪼르르 달려가 입술과 몸을 바치는 사람인거니.

정말 나랑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랑은 다른 모습을 보여줬어야지.
내게 처음 만났을 때랑 다르다 말하는 건 억지가 아닐까.

정말 내게 원하는 게 내 몸이고 나와의 섹스라면.
이제 난 네가 싫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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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9-09 09:43:03
상처 받으셨군요
정리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사람 만날땐 분명 좋은 사람이 올거에요
익명 2017-09-08 19:28:34
ㅠㅠㅠㅠㅠ
저도 비슷한 경우라....
남자의 사탕발림에 마음의 상처가 크네요
익명 / ㅜㅜ
익명 2017-09-08 19:08:35
몸만 원하는 섹스는 섹스가 아닌거같습니당
익명 / 저두 같은 생각이예요.
익명 2017-09-08 19:04:27
서글픈말이네요
익명 / 전 속상해요.
익명 2017-09-08 18:59:50
네가 싫다...정말 싫으시다면 확실하게 종결 하시는게 맞습니다.
님은 이렇게 생각하고 넉두리 하는 동안 남자분은 이 상황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오직 섹스만 생각하는 남자라면 님의 입장 상관없이 오면 하고 안오면 말고 이런스탈이니 님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익명 / 그런 건가요?
익명 / 믿을 수 없게 되어버렸어.. 신뢰도가 떨어졌다는뜻 아닌가요? 사과후의 뒤의 내용이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다시 원점이라구 생각이 든다면 정리하시는게 정답인듯 싶네요
익명 / 보고 싶다면 응당 해야할 일들을 안하네요. 정말 내가 보고 싶은지 의문이 들어요.
익명 / 의구심이 증폭이 되면 오히려 님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반복실수를 고치려는 태도를 보였겠죠 일단 기다려보세요 연락이 없다면 남자분은 님을 사랑이 아닌 단순만남의 여성일 뿐 일수도 있습니다.
익명 / 한번만 더 기다려 볼께요. 고맙습니다.
익명 / 기다림의 끝... 답문이 왔습니다. 실망을 지나 절망이고. 더이상 바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익명 /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 내시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생각할 수록 님만 더 힘드니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by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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