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슬픔 속에서 많이 아파하시는거 같아요 정말 좋아하셨기에 그 기억을 오늘 내일에 지울수는 없겠지요
저도 매달려보고 애원해보고  후회없이 다 해보니 미련없이 그 사람 보낼수 있었어요 제 아름다운 시절을 만들어주었기에 고마운 마음 가득하지만 이제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그를 추억 속에서 흐릿하게 기억하려 합니다

많이 울고 웃고 흔들려보면 눈이 트이는것 처럼 언젠가 시원하게 느껴질 순간이 올거에요 지금 이 감정도 사랑했기에 겪는 아픔이겠죠 시간이 흐르면 새 살이 차오르듯 치유될거라 믿어요 그러니 힘내시고 자책하지 마시길... 인연은 내 의지대로 흐르는 게 아니니까요 토탁토닥 쓰담쓰담

맘고생 하셨네요ㅜ 위로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