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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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는 톡이 왔어요.
이미 제 마음은 무너져버렸는데.. 많이 아파서 입원했었다네요. 이틀만에 깨어났다는데.. 믿을 수가 없네요. 제가 하는 모든 말이 무시당했다 여겼는데 이건 또 무슨 맘일까요? 절 생각했다면 불안해하는 제게 전화라도 했겠죠. 고향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보고 갔겠죠. 새벽에 일마치고 제가 출근하기전에 얼굴보러 온 그였어요.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요? 믿지 못한다며 제게 화내는데. 믿게 행동을 해야 믿죠. 화나고 짜증나고 어이없는 상황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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