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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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은 참 많기도 하지요 g스팟이니 p스팟이니 a스팟이니 이러다가 A부터 Z까지 26개나 있으려나 a부터 z까지 치면 52개가 되겠네요(에헤이 농담농담) 뭐 틀린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단순히 질안에서 그렇게 몇몇 포인트가 성감대가 될까요? 그 포인트 하나하나 짚어나가야만 오르가즘에 다가갈 수 있을까요? 그것 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은 질 전체가 -아니 작게는 생식기를 포함하는 하복부 전체, 크게는 온 몸이- 성감대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너무 편협적으로 몇몇 '이론'이라고 불리우는 설들에 의해 휘둘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단순하게만 생각해봐도 남성기가 삽입되면 여성기 중 질 전체에 서로의 면적이 맞닿아 있지 않나요? 그것 그대로 서로의 맞닿음으로 성적 자극 -이라 쓰고 쾌감이라고 읽는다- 이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다가 좀 더 고차원적으로다가 접근해볼짝시면 그러한 '스팟'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에 집착하면서 온전하게 몰입해서 빠져드는 섹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했던가요 그렇게 물리적인 것에 신경쓰기보다 교감 -이라는 단어조차 너무 경솔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좀 거시기 하지만 딱 맞아 떨어지는 단어가 없네요 누가 추천 좀- 을 통해서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그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뭐 그냥 쪼렙이자 쫄보인 저의 작은 소견이오니 발끈하지는 마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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