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동감

└ 익명 / 근데나는 매력있어서 감정들어내면 사귐 메롱

└ 익명 / 가능하기도 하군요! 어떤 심리인지 무지 궁금하네요. 두 사람중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생기지 않나요?

└ 익명 / 마음이 생기는게 귀찮고 피곤한 상태여야죠ㅎㅎ대체적으로 둘다 연애가 귀찮고 피곤한 것이라 여기고있는 타이밍이여야 하는거같아요ㅎㅎ실제로 둘다 3년째 연애를 하고있진않아요

└ 익명 / 아.. 감정 소모에 지친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익명 / 감정소모가 지친상태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클럽에서 처음만났고 그후로 친구가되서 외롭거나 그런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만족하죠ㅎㅎ다행히 또 외모적으로도 둘다 불만이없으니

└ 익명 / 그런 관계가 가능하다니! 부럽기도 합니다 ㅋㅋ

└ 익명 / 거의 정확히 저와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 익명 / 저도 적정선 자체가 설정이 안될 것 같아요. 여기서 쿨한 관계를 찾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해지내요 ㅋㅋ

└ 익명 / 가능한가요? 몸이 가면 마음도 가게 될텐데..

└ 익명 /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너무 허무하루것 같은데..

└ 익명 / 그러니까요. 끝이 한 쪽이 삐끗하면 끝이 너무 안 좋을 것 같아요.

└ 익명 /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

└ 익명 / 아무래도 남성보다 감수성 풍부한 여성이니까요.

└ 익명 / 저도 감수성 풍부한 남자라서 섹파로 만나고 쿨하게 지낼 자신 없네요.ㅎㅎ

└ 익명 / 실제로 계시긴 하군요 ㅋㅋ

└ 익명 / 맞아요. 남자도 감정이 우선해야 섹스가 가능한 돔물이죠

└ 익명 / 섹스리스 부부인 경우 아내 빼고서 다른 여자들이 다 이뻐 보인다고 하는데 섹스가 회복되고 나서 자기 아내가 제일 이쁘다는 말을 하더군요. 섹스하고서 사랑할수도 있고 먼저 사랑하고 섹스할수도 있고 감정없이 섹스만 할수도 있고 정신적인 사랑만 할수도 있지만 저는 둘을 떼놓고 할 자신은 없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그 느낌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 익명 / 저도 자신 없습니다. 다들 생각이 비슷하군요 ㅋㅋ

└ 익명 / 헐 그렇군요. 신기하네요..

└ 익명 /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