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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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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026 좋아요 : 1 클리핑 : 0
전체적으로 눈길이 가는 여성분이 왁싱을 받기 위해 베드 위에 누워있었다
전에는 하트모양의 앞부분만 남겨놓고 항문까지 싹!!!!
이번엔 올 누드로 해 달란다
베드에 비해 키가 커 다리를 벌리면 베드 밖으로 발가락과 무릎이 나와 항상 조심(?)하면서
움직였다. 받으면서 맘이 편한지 긴장했는지 물이 끊임없이 항문쪽으로 흘러흘러 ㅠ
문제는 왁싱 후.....
하체부종에 골반도 살짝 틀어져 발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베드 밖으로 나와 있는 발가락에 내 풀발기된 자지에 왼쪽 발가락들을 피아노 치듯 치고 지나갔다
그 동안 잘 아픔도 잘 참고 있던 그녀 입에서 "어머!! 풉" 그러고는
묻는다 "항상 이러세요?"
'아!!~쪽팔려^^;;'
"여성도 여성 나름이지만 **씨 같은 분은 어쩔수 없어요 저도 남자라ㅠ"
순간 그 여자분도 약간 당황했는지 하체관리 끝날때까지 아무말 없었다
관리끝나고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완전히 없어진거 처럼 너무 가벼워요" 라며 아까의
민망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싶은듯 얼굴엔 살짝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는 10회 하체관리 회원권을 끊고 가면서 명함을 주었고 나는 그녀의 전번을 저장하고...
그 날 저녁...
카톡으로 "아까 왁싱, 하체관리 받았던...^^"
"네^^;; 잘 들어가셨어요?"
"하체관리 너무 시원하게 잘 받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받으면 붓기도 많이 나아지겠죠?"
"그럼요 셀룰라이트 감소도 되고 세상에서 젤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여성이 됩니다"
답이없다.........'머야 1자 없어진지가 언젠데'.....약30분후 ^&^
"그럼 다음주에 또 뵐께요^^
"네^^"
1주일 후....
"와우!!!!⊙⊙"ㅋ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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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10-28 20:42:38
70대 할머니가 관리 받으러  오시거든 꼭 글 올려 주세요~
익명 2017-10-28 16:16:38
부러운 직장이네요.
익명 2017-10-28 15:45:53
업종전환!!!???ㅋ 하긴 요즘 남자들도 네일아트도 하던데 흠~~
익명 2017-10-28 15:18:59
직업탐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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